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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6. 부자학 (Affluent Studies)

[부자학] 첫만남에서 소리없이 갑이 되는 성공하는 사람의 법칙 | 매력적인 인상 남기기

by hlee100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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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새로운 만남과 모임에서 첫 인상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겠죠?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거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또는 반대로 누구를 처음 만났는데, “안녕하세요” 인사하자마자 첫눈에 바로 매력을 느끼신 경험이나 한, 두마디 말을 나누었는데 호감이 점점 깊어졌던 경험도 있으실거예요. 왠지 이유 모를 좋은 느낌을 받으신 적이나, 인상이 너무 좋아 헤어지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사람도 한번쯤은 있으셨을거예요.

 

  오늘은 그런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사람들처럼 좋은 인상으로 다른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 부자들은 이미 이 방법을 습관화해서 누구든지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으며, 한발짝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으시는 분이나, 의도하지 않았는데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던 분들은 이 영상을 통해 자리에서 소리없이 가장 인기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실 거예요. 나도 모르게 매력적인 첫인상과 분위기를 내뿜어 ‘갑’이 되어버리는 부자들의 3가지 비밀,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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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첫인상은 0.1초 안에 ‘옷’으로 결정난다.

 

 

  신은 마음을 먼저보고,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옷이 중요한 것은 나도 알아요’, ‘옷이 중요하다는 것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생각하신 분들 있을거예요. 하지만 과연 실제로 내가 행동해서 습관으로 만들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옷에는 분명한 힘이 있는데, 이 힘이 얼마나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숫자로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행동까지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무 옷이나 입지 않습니다. 아까 말했듯 옷에는 분명한 힘이 있고 이 힘은 사람들이 판단에 큰 영향을 줄만큼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아까 말했듯 여러분들도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느껴지고, 또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한번 잠깐 머리 속에 그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만약 없으시다면 길을 지나가다 본 사람이었더라도 최근에 조금이나마 좋은 인상을 받았던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여러분들이 떠올린 사람 중 늘어진 옷을 입거나 색이 바랜 옷을 입었던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모두 옷을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었을 것입니다.

 

  또한 다음 상황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길을 걷는데 마주오던 낯선 사람이 당신의 곁으로 다가오려 하는 상황입니다. 첫번째 상황은 그 다가오는 사람이 아주 아름답거나 멋지고 깔끔하게 차려 입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세요? ‘뭘 물어보러 오나?, 무슨 일일까?’하고 특별히 경계하지는 않을겁니다. 이와는 다르게 두번째 상황은 다가오는 그 사람이 옷이 늘어졌거나 더러운 작업복처럼 왠지 모를 거부감이 느껴지는 옷차림을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나도 모르게 덜컥 겁부터 납니다. 틀림없이 나도 모르게 피하거나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할 것입니다.

 

  또한 ‘윌리스’와 ‘토도로프’가 진행한 첫인상 연구를 보면, 옷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임의의 얼굴 사진을 0.1초 동안 보고, 이후 그 사람들의 신뢰성, 친밀성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하는데 0.1초도 충분할 만큼 매우 짧은 시간에 일어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옷차림이 가장 강력한 근거로 작용한다고 말하죠. 실제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옷을 잘 입은 사람의 경우에는 처음보는 누구에게나 쉽게 자신의 생각에 대한 동의나 승락을 얻어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 거절을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겉모습보다는 실력이 더 중요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사람이 진정 실력을 가졌는지 확인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적어도 다음 만남을 결정할 수 있는 몇 시간, 몇 분만에는 어렵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실력까지 보고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 최소 5번은 만나보자 하는 부류보다는 첫인상, 느낌으로 이 다음 만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아무리 실력있는 사람이라도 겉모습을 소홀히 했다면,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이미 끝이 날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여부는 나중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그 짧은 0.1초 동안 그 사람에 대해 어떤 정보들을 판단하는지 본다면,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옷’에는 인연은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겉모습을 한번 딱 보고, 무의식적으로 바로 느낌으로 오는 0.1초 사이에 교육수준, 가정환경, 신분 심지어 성격까지도 옷을 통해 보고, 원론적인 판단, ‘좋다 / 좀 아니다’ 첫인상이 만들어집니다. 이 옷을 통한 첫 느낌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아예 모르는 상대방에게 나의 정직성까지 영향을 줍니다.

 

 

 

  심리학자 요하난 빅맨은 공중전화 동전 반환구에 미리 동전 몇개를 놓아두고, 실험 보조자를 일정 거리를 두고 대기시켰습니다. 한 실험보조자는 정장차림이었고, 나머지 한 실험보조자는 작업복 차림이었죠. 사람들이 통화를 끝내고 그 동전을 자기 주머니에 넣을 때, 실험자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 질문하게 했습니다. “제 동전에 거기 있었을 텐데, 혹시 못보셨나요?”

200명의 실험 결과, 정장 차림인 실험보조자에게 동전을 돌려주는 경우가 허름한 차림에 비해 2배나 더 많았습니다.

 

  즉, 나의 ‘옷차림’만으로 상대방이 내게 거짓말을 하기보다는 정직한 말의 빈도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옷의 힘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 1955년에 미국 텍사스 대학교는 ‘횡단보도 무단횡단 공범’이라는 연구를 실행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횡단보도에서 정장차림을 한 공범이 무단횡단을 했을 때와 작업복 차림을 한 공범이 무단횡단을 했을 때 보행자들의 경향을 비교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 작업복 차림의 공범을 따라 무단횡단한 보행자들보다, 정장차림의 공범을 따라 무단횡단한 보행자들의 수가 4배 이상 많았다는 점이죠.

 

  요약하자면 똑같은 사람이지만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은 강력한 마법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첫번째, 똑같은 ‘나’이지만 내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에 대한 동의와 승낙을 쉽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똑같은 ‘나’이지만 내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실과 상관없이 상대방에 나의 높은 교육수준, 행복한 가정환경, 높은 신분 심지어 매력적인 성격의 첫인상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똑같은 ‘나’이지만 내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내게 거짓말보다는 정직한 말을 2배 많이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네번째, 똑같은 사람이지만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과 말에 실리는 힘이 4배나 커져 상대방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옷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이 있습니다. 이 정도 강력한 힘이면 안 쓰면 손해일 정도인데, 의외로 이 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머리로는 옷의 중요성을 정도는 알지만, 정확히 검증된 효과가 얼마나 큰지 이해하지 못해 실천까지 가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실력으로만 증명하려고 하기도 하지요. 짧은 시간에 위의 4가지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구지 오랜시간을 들여 나의 실력을 증명해서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어필하고 검증받는 노력보다는 옷에 신경을 쓰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고 가성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겉모습부터 먼저 살피는 사회에서, 겉모습 때문에 내면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놓친다면 그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기도 하구요.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이 노력해서 자신의 습관으로 만든 첫번째 비밀입니다. 옷에는 이렇게 큰 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드라이클리닝 등 항상 옷을 관리하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옷을 입으면 얻는 효과가 그 비용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지출이 아니라 가성비 높은 투자인 것이죠.

 

  여러분도 오늘 하루 혹은 지금이 저녁이시라면 내일 하루, 이 옷의 강력한 힘을 마음껏 써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옷을 입을 때는 올블랙이나 회색의 무거운 옷보다는 밝은 색 옷이 더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정장 같이 검은색 계열을 입을 때는 안에는 밝은 톤으로 중화시켜주는 옷을 함께 입어주면 첫이미지를 만드는데 좋습니다. 

 

  이렇게 옷을 신경써서 입다보면  평소보다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실겁니다. 그리고 이 한번의 마음가짐이 조금씩 습관이 되어, 신경쓰지 않아도 항상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큰 영향력을 매번 발휘하는 매력적인 인싸가 되어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항상 ‘그냥 한번 해보자’ 하는 그 첫 시작, 그 첫 실천이 가장 큰 변화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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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경청은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옷차림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는데 성공했다면 다음 단계는 대화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사람 만나보셨을거예요. 대화를 하면 할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아 이런 이야기는 안하려했는데’하면서 나도 모르게 속마음을 이야기하게 되는 상대방이요. 대화를 할수록 더 빠져들고 내 진심까지도 이야기하는 사람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일단 답부터 말하자면 그 비밀은 바로 ‘경청’입니다. 또 경청이야? 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호감을 넘어서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과정에서 ‘경청’은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그저 단순한 눈맞춤과 반복적인 고개 끄덕임과 맞장구만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오히려 영혼없이 느껴질 수 있죠. 

실제로 41명의 은행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끝까지 들으려 하는 겉모습만의 경청태도가 말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끝나고 ‘대화가 잘 통했다’라고 느끼기에는 충분치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연구팀은 발화자가 ‘대화가 잘 통했다’라도 가장 많이 느꼈을 때는, 발화자의 ‘주관적인 필요와 기대’가 채워지는 후속조치가 이뤄졌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잠깐 느끼셨을 심란함을 이해하지만 조금만 함께 더 가보면 사실 아주 쉬워집니다. 정리하자면, 발화자는 말할 때 항상 어떤 의도를 갖고 이야기한다는 것이죠. 침묵의 어색함이 싫어서든, 위로를 받고 싶어서든, 잘난 척을 해서 인정받고 싶어서든, 내가 잘 보이기 위해서든, 어떤 의도가 항상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의도가 만족이 되었을 때, 이 사람과 ‘대화가 아주 잘 통했다’라고 기억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경청의 진정한 목적은 발화자의 ‘의도파악’입니다. 말하는 사람에 집중하면서 잘 듣다보면, 이 사람이 어떤 의도로 이런 말들을 하는지 점점 알게 됩니다. 다양한 5가지, 7가지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다 묶는 메인 의도 하나만 파악하면 됩니다.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했다면 벌써 게임 반은 끝난 것입니다. 그 의도대로 만족시켜주는 말을 조금씩 해주면 성공적인 대화이고, 상대방은 ‘이 사람과 이상하게 대화가 참 잘 돼.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라고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들은 ‘말이 쉽지, 상대방의 의도를 어떻게 정확하게 알 수 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감각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하버드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그 의도를 보편적인 하나의 주제로 귀결된다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버드 대학에서 다양한 국가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평균으로 성인들의 61% 가량 ‘자신의 삶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독일 같은 서유럽에서는 70%를 넘어가고 있다고 발표했죠. 이 연구에서는 현대 사회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을 받고 싶어하지만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심지어 물리적으로 가장 가깝게 지내는 가족끼리도 서로 공감을 해주지 못할 때도 있으니까요.

 

  다시 말해, 끝내 의도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이 사람이 공감받고 싶어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가도 대부분 대화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족에게도 공감을 받지 못하니, 가족과도 대화가 힘들다고 생각한 이 때, 누군가 내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해준다면, 가족에게도 받지 못한 위안과 위로를 여기에서 받게 되는 것이지요. 상대방은 그 동안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여러 이야기들을 나오게 됩니다. 나의 이야기를 공감해주니 속이 후련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겉보기에는 경청은 단순히 듣는 행위처럼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한 사람의 인생힐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호감을 넘어 고마움까지 느껴집니다.



 

세번째, 최고의 리액션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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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타인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알았다.”

 

  이렇게 경청이 습관이 된 사람은 누구를 만나든 배우는 마음으로 들으려하니,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분야들의 지식이나 정보들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보통 뭐 하나를 배우려면 누군가를 찾아가서 배우는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집중이 필요한데, 습관화된 경청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자신이 아는 것을 골고루 다 알려주는 상황 아닌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앉아서 자동으로 내게 날라주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배우는 상황처럼 되는 것이죠. 즉, 이렇게 관점을 조금 달리하면, 상대방이 잘난척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 듣기 힘든 것이 아니라, 사실은 그 분야를 시간을 내어 내게 손수 알려주려 하니 오히려 감사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한번의 경청으로 당장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웠다고 인지할 수 없을지라도, 내 안에 들었던 모든 내용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다가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서 융합이 되면서 더 큰 자각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배우려는 마음으로 듣는 경청은, 수동적으로 그 사람의 말을 듣기만 하는 입장이 아니라, ‘아 그런 것이 있구나? 그것은 어떤거야?’ 하면서 자발적인 맞장구와 리액션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이런 태도는 말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사람이 나를 공감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죠.

 

  지금까지 ‘경청’만 잘 해도, 이 사람의 의도를 알고, 그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게 됩니다. 그 적절한 방법 또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경청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죠. 좀 들어봤는데 의도를 잘 모르겠다? 감이 잡힐 때까지 좀 더 들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대화에서 공감을 원하기 때문에, 계속 들어주는 것도 그 사람의 의도를 같이 만족시켜줄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해도 모르겠다? 그럼 공감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됩니다. 이것이 잘 진행된다면, 상대방은 ‘첫인상도 너무 좋은데, 대화까지 잘 되는 사람’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P&G의 레플리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대화의 2/3은 듣는데 씁니다. 회사 구내식당, 강당, 사무실 어디든 직원들과 이야기하는데 2.3 원칙을 지킵니다. 이를 통해 나는 반대자들의 목소리를 가라앉혔고, 많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반대자들의 의도까지 파악해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경청’의 힘은 어마어마 한 것 같네요.


  간혹 양쪽 서로 다 말이 없는 편이라, 침묵이 흐를 때도 있습니다. 어색한 침묵이 싫어서 그때마다 나도 모르게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렇게 되면 상대방의 의도를 알기가 어렵게 되고, 대화가 수월하게 안 흘러갈 수 있습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를 때, 물어보지 않은 내 이야기보다는 일반적인 질문들을 하나씩 물어보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바꾸면 좋습니다. 또한 이런 가벼운 질문들은 상대방이 ‘이 사람이 나를 궁금해 하는구나’하고 좋은 호감으로 받아들입니다. 질문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면 조금만 더 인내해보면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싫은데 억지로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닌 이상, 일부러 어색한 침묵을 만들려고 하진 않을거예요.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상대방 의도에 맞는 알맞는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들을려고 하면, 말을 많이 하다 실수를 하지 않게 되고, 나의 약점이나 지키지 못할 말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도 ‘차분한 사람이구나, 깊은 사람이구나’ 등의 첫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합니다. 내가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잘 모를 때는 말을 안하는 것이 오히려 최소 중간 호감이라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만남을 이어가면서 더 많은 호감을 쌓을 수 있으니, 천천히 기다리면서 대화에 집중해보세요. 대화는 말을 많이 해야지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알맞은 말을 해야지 좋은 기억으로 남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오늘 한번 내 앞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의 의도를 만족시켜보는 것은 어떠세요? ‘뭔지 모르겠지만, 그사람은 뭔가 달라’라고 다른사람과는 특별하게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알던 사람이라도 좋은 호감이 더 생기겠지요.

 



 

 

세번째, 최고의 리액션은 미소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어떤 여자 동료가 좋으세요?라는 답변에 남자직원들은 밝은 미소를 가진 동료를 1순위로 뽑혔습니다. 좋아하는 상사 1위로는 인간적이며 유머있는 상사가 뽑혔습니다. 관용의 대명사인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아무도 웃을 수 없는 심각한 전쟁상황에서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훗날 밝혀진 그 당시 모든 내각 정치인들의 일기에는 그를 최고의 지도자로 회상하고 있었죠. 

 

  이렇게 웃음은 분위기를 순간적으로 확 밝게 변화시키는 술과 음악 외에 유일한 방법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웃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죠.  일단 그냥 밝고 화사합니다. 그리고 웃는 즉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줄이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엔돌핀을 늘리죠. 또한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냅니다. 면역력도 높이고, 혈액순환에도 개선하며, 근육을 이완시키는 등 좋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미소는 우리가 모르는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로 3 개의 에미상을 수상했고, Kelton Global, 창립자 겸 CEO인Tom Bernthal가 수행한 한 미국 연구에서, 미국인의 75% 이상이 첫인상에서 좋은 직업, 좋은 자동차를 가진 사람보다, 단 하나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을 3배 더 신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좋은 미소를 하나만 잘 갖추고 있어도, 사람들이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미소의 힘은 다른 연구결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어떤 얼굴 표정이 가장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지 알아보는 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과하게 웃는 표정, 중립의 표정, 화난 표정, 미소띤 표정 등 수많은 표정을 실험자들에게 보여주고, 첫인상에 대한 호감을 조사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아기 같은 얼굴느낌을 가진 사람들과 약간 미소띤 표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높은 호감을 얻었고, 이미 많은 신뢰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미소 띠고 있는 사람은 나도 모르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화가 난 표정의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지배적일 것이라 인식하는 것이죠.

 

  살짝 입꼬리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나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또한 대화는 언어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들어보셨죠? 대화는 100%라 했을 때, 우리가 쓰는 말 7%, 어조, 역양, 음성 38%, 비언어적 몸짓 5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언어적 몸짓이 가장 높은데, 이 뜻은 대화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그 사람이 방금 내가 한 말을 좋아한다 싫어한다의 보이지 않는 정보들을 훨씬 더 많이 얻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화를 할 때, 은근히 상대방 표정을 보면서 눈치 아닌 눈치를 보며 대화한다는 뜻이죠. 상상도하지 못할 많은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즉각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화 중에 적절한 미소를 지어준다면, 상대방은 ‘기뻐하는구나’, ‘내 말을 재미있어하는구나’, ‘나랑 있으면 좋구나’, ‘’ 등의 수십가지 정보를 준 것이 됩니다. 말로 하나씩 다 하면 몇 분이 걸릴 지도 모르는 이 정보들을 0.1초 만에 입꼬리를 살짝 올려주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상대방은 당연히 더욱 신뢰감과 친밀감을 가지게 됩니다.

 

  서로 첫 만남에서 인사나 말을 떼기도 전에 짓는 미소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찰라에 ‘좋다’, ‘나쁘다’의 첫인상 결정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첫인상이 좋으면 무의식적으로 숨을 들이마시게 되죠.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숨을 내쉬게 됩니다. 이미 이 한번의 숨에 ‘와 이 사람 느낌이 좋다’와 ‘빨리 차나 마시고 가야겠다’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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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첫인상이 뭐길래 그렇게 중요할까요?


  우리는 인생에서 큰 결정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정적인 큰 선택을 할 때 우리는 감성적인 직감을 더 많이 의존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예를 들어,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는 천동설을 부정하고 태양을 우주의 중심으로 둔 것은 어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종합하고 분석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코페르니쿠스가 생각하기에 그저 그렇게 하는 것이 행성들의 공전이 더 단순하고 예쁘게 표현되기 때문이었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모든 자료들을 놓고 분석했어도, 최종판단에서는 자료 다 기억해서 종합해서 판단내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더 좋은 느낌을 최종선택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물론이거니와 상대방도 마찬가지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감성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0.1초만에 감성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먼저 판단합니다. 그리고 차차 이성적으로 분석하도록 작동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판단을 내릴 때에는 역설적이게도 다시 감성적이고 직감적으로 판단을 내립니다. 그러니 서로 인사를 하기 전에 옷차림과 미소로 0.1초 만에 판단되는 좋은 최초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상대방의 최종판단에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면서 미소와 경청을 한다면 상대방이 마지막 판단에서 좋은 느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게 되겠지요. 그리고 이 2가지의 강한 호감은 헤어지고 나서도 ‘나’를 계속 생각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소는 너무 간단해서 우리가 쉽게 간과하지만 엄청난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소에는 모든 내각 정치인들이 링컨만은 존경할 수 밖에 없었다고 기억하게 했고, 좋은 직업과 고급차를 가진 사람보다 더 큰 신뢰감을 갖게 만들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매력적이고 호감가는 사람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도 살짝 미소를 한번 띠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스스로 가볍게 생각하는 여러분의 예쁜 미소가 상대방에게는 결정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 기억하시면서요.

 

 

오늘은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이 첫만남에서 소리없이 매력적인 갑이 되는 3가지 비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첫번째, 첫인상은 0.1초 안에 ‘옷’으로 결정난다. 옷에는 

(1).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에 대한 동의와 승낙을 쉽게 얻어내는 힘이 있고, 

(2). 사실과 상관없이 상대방에 나의 높은 교육수준, 행복한 가정환경, 높은 신분 심지어 매력적인 성격의 첫인상이 만들어주며,

(3). 상대방이 내게 거짓말보다는 정직한 말을 2배 많이 하게 만들며, 옷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과 말에 실리는 힘이 4배나 커져 상대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 경청은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경청을 하면

(1). 상대방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게 하며,

(2). 상대방이 원하는 의도를 알려주며

(3). 그 의도를 맞추어 대화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4). 매력적이고 호감있는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세번째, 최고의 리액션은 미소이다. 미소에는

(1).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힘이 있고

(2). 짧은 시간에 수많은 정보를 보내 강력한 신뢰감을 만들며

(3). 끌리는 사람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은 이 3가지 비밀을 잘 이해하고,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관계를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사실이죠. 쉽진 않지만, 이들은 대화 역시 나를 위해 하기보단 상대방을 위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가면서 좋은 의미의 ‘갑’이 되어갔던 것이죠.

 

  여러분들도 이 3가지를 잘 기억하셔서 하나씩 활용해보세요. 점점 다시 만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갈거예요. 여러번 반복하셔서 습관으로까지 만든다면, 어딜가든 나도 모르게 아름다운 향기가 은은히 풍기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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