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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6. 부자학 (Affluent Studies)

[부자학] 0.1% 혼잣말의 힘 | 부자들의 핵심 무기

by hlee100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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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는 지금도 잘 하고 있어.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해왔잖아. 너가 성공하든, 좌절하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웃고 있을 때든, 울고 있을 때든, 너가 빨리 가든, 천천히 가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든,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리던  나는 무조건적으로 항상 너의 편이야. 나는 너의 있는 그대로가 좋으니까.

 


  이런 위안을 들으면 어떠세요? 우리는 가끔 목표를 향해 가다가 의심이 들거나 지칠 때 있습니다. 이 때, 누군가 내게 희망과 용기, 힘이 되는 말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 하신 적 있으실거예요. 아니면, 그런 다정다감하고 긍정적인 친구가 있었으면 많은 힘이 날텐데 생각한 적도 말이지요. 친구가 아니더라도, 그런 이성친구나 배우자감, 그런 인연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가끔 우리는 에너지가 고갈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 에너지를 다시 채우고 싶어합니다. 이 때, 이런 나를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말들보다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열심히 배우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한달에 수억을 번다는 쇼츠나 릴스를 보고 뜬금없이 찾아오는 현타와 함께 지칠 때가 있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람도, 이미 자수성가한 부자도 지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이들은 어떻게 넘어갈까요? 많은 부자들과 성공한 사람들은 이 때 바로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들이 고비를 만났을 때, 가장 힘든 구간을 만났을 때, 가장 포기하고 싶은 구간을 만났을 때, 어떤 혼잣말을 하는지, 또 왜 하는지를 알 수 있다면 여러분도 인생의 고비를 충분히 컨트롤하며 넘어가 결국 부자가 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성공한 부자들은 어떤 혼잣말을 왜 하는지?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격투기 선수를 아시나요?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MMA 미들급 격투기 선수로, UFC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4번이나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그의 프로 전적은 24승 3패로 이 중 16번이 KO 또는 TKO인 점이 인상적이죠. 아데산야는 잠정 미들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켈빈 가스텔럼과 경기를 치뤘는데, 4라운드까지 서로 번갈아가며 우세를 보였기에 아무도 우세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죠. 마지막 라운드 시작 직전인 그 때 그는 체력도 모두 소진되고, 집중력도 떨어진 상태에서 혼잣말을 합니다. ‘나는 죽을 준비가 됐어’ 라고 여러번 말이죠. 그리고 실제로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만장일치로 그 경기에서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미들급 챔피언이 되죠. 

  또 다른 스토리를 보죠.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개인 결승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상영 선수는 헝가리 선수에게 10-14로 뒤지고 있었습니다. 15점을 먼저 따는 선수가 결승전을 승리하기 때문에 벼랑 끝에 몰려있었죠. 그는 3라운드 시작되기 전에 할수 있다 할수 있다 혼잣말을 계속 되뇌었습니다. 이 순간의 생각을 추후에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죠.

 

“너무 절박했죠. 그리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적었고 이기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했어요.
이기고 싶다는 이길 수 있다는 너무 다른 단어잖아요. 거기서 이제 아 듣고 한번 해보자 진짜 한번 해보자.
근데 저기서 솔직히 셀프 토크 계속 했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 박상영 선수는 혼잣말한대로 극적으로 5점을 연속으로 획득하여 15-14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게 됩니다. 

  프로 복싱 경력에서 50전 전승 무패 기록(27 KO승)을 세운세계적인 복싱선수  메이웨더는 말했습니다.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믿음이야. 여기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인데, 먼저 믿음을 가져야 해. 만약 믿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절대로 못 얻을거야. 난 믿음이 있었어. 첫날부터 내가 가장 복싱을 잘한다고 믿었어.”


  이렇듯 무의식은 항상 여러분들의 혼잣말을 모두 듣고 있습니다. 생각은 실체입니다. 말은 실체입니다. 반복된 말은 실제로 신체 생물학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뇌에서 행복과 안정감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르토닌이 분비됩니다.

 

 



  자성 예언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습니다. 자성 예언이란 ‘말이 씨가 된다’처럼 내뱉은 말이 생활에 영향을 주면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뜻합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오늘 아침 여러분이 일어나자마자 하루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내일 여러분이 어떻게 살아갈지는 오늘의 내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이야기할 성공한 부자들은 공통적인 습관, 바로 자성예언처럼 혼잣말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의 저자 미야모토 마유미는 인생을 식당에 비유합니다. 식당에서 점원에게 주문을 하면 그 음식이 나오는 것처럼, 인생에서 우리가 내뱉은 말 역시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하죠. 다만 식당은 주문하면 몇 분 안에 주문한 음식이 나오다는 점과 이 인생은 목표의 크기에 따라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말하는 것이 인생이란 식당에 분명한 주문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이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정말 감사할 기회가 계속 생깁니다. ‘행복해, 즐거워, 기뻐!’라고 말하면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 일이 계속 생깁니다. 부자들은 혼잣말이 우리의 무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반대로 무의식은 우리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평소에 좋은 말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혼잣말로 노력해서 습관으로 만든 좋은 무의식 1개는 24시간 잠을 잘 때도 나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AI 하나와도 같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다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자들은 아주 사소한 일상의 몇 마디에 실재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칠 때나 긴장이 될 때도 혼잣말을 통해 불안을 없애고 긴장감을 가라앉혀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중얼거리고 되뇌는 긍정적인 혼잣말 습관이 그들의 삶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혼잣말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길이 없으면 만들자


  한 명도 시도하지 않은 길이라 성공할 리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방법이 없고 메뉴얼이 없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죠. 그러나 부자들은 지금 만들어진 이 길 역시, 처음에는 만들어지지 않았던 길임을 압니다. 또한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길, 아무도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길을 걸었을 때 더 큰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눈 앞에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부자들은 혼잣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 길이 없으면 만들자’

 

 

2. 대단해, 잘하고 있어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은 그 평가대로 작은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뭐든지 할 수 있어’, ‘정말 대단해’,‘오늘 패션이 좀 멋진 듯’ ‘날마다 집중해서 일하니 참 기특해’ 와 같이 자기 자신을 칭찬합니다. 스스로를 칭찬하면 자존감이 상승하여 작은 성공과 원만한 인간관계로 연결되고, 결국 부로 연결되게 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이 이뤄진 상상과 함께 해보세요.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한번 말해보세요. ‘너는 대단한 사람이야!, 너는 큰 사람이야, 너는 대단해!, 넌 분명 크게 될꺼야, 잘하고 있어. 충분히 잘하고 있어!’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할겁니다. 여러분이 방금 말했으니, 말그대로 대단한 사람이 분명 되실겁니다.




3.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난다



  미야모토 마유미는 일본 개인 납세액 순위 1위인 사이토 히토리 씨에게 말버릇의 중요성을 배웠고 이를 오랫동안 실천해 왔습니다. 사이토 히토리 씨는 어느 날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만나는 사람,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 모든 이들에게 이 사람에게 ‘온갖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납니다’라는 말을 마음 속으로라도 좋으니 중얼거려보세요. 천일 동안 실천해 보세요.”

  그 말을 듣고 실천에 옮긴 미야모토 마유미는 점점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람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만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된 것이죠. 그 말을 계속하다 보니 늘 기분은 좋은 상태를 유지했고 마음 깊은 곳에서 절로 감사함이 솟아났습니다. 1000일이 지났을 때 사이토 히토리 씨는 말했습니다. “마음이 씨 얼굴이 좋아졌어요. 운을 부르는 얼굴이 되었네요.”
  여러분들에게도 “앞으로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납니다!”



 

 

 

4. 좋은 일이 일어난다. 



  뭐 좋은 일 없나? 어디 좋은 사람 없어? 만날 때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과는 거리가 먼 말버릇입니다. ‘너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난다’, ‘너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어’라고 자신에게 바꿔 말해보세요. 순간 우리의 뇌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이 있었지? 하고 하루를 돌이켜보며 좋은 일, 좋은 동료를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도 여러분의 변화를 느끼고 좋은 마음으로 다가오게 되고 정말로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5. 오 흥미진진한데

 

 

  사이토 히토리 씨는 어느 날 사업상 문제가 생겼을 때 곤란해 하거나 당황해 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흥미진진한데 보통은 회사에 손실이 생길 만한 큰 문제인데 뭐가 흥미 있다는 거지?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흥미진진하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문제를 의욕적으로 해결하려 한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놀랍게도 그 문제가 되었던 일 때문에 오히려 고객이 더 만족했고, 매출은 더 올라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6.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혼잣말



  성공한 부자들은 혼잣말을 할 때, 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이 혼잣말을 통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연구 실행했습니다. 실험자 A 집단에게는 주어를 '나'로 혼잣말 하게 했고, B 집단에는 주어를 ‘너’의 개념인 자신의 이름으로 혼잣말 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치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이 ‘OO야, 이것 좀 해볼까? 너 잘할 수 있잖아’ 식으로 혼잣말 했을 때,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훨씬 컸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말을 하듯이 ‘너’라는 주어를 쓰거나 자신의 이름을 써서 혼잣말을 해보세요. 바로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성공한 부자들은 그들이 점잖게 가만히 미소를 띄우며 앉아 있어도, 그들의 무의식 안에서는 이렇게 강력하고 희망찬 메세지로 풀가동되고 있습니다. 의식적인 노력을 하지 않아도 혼잣말의 노력으로 만든 무의식의 AI들이 24시간 작동하는 것이죠. 이런 무의식이 비서처럼 자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인 ‘남탓’과 ‘불만’이 자연스럽게 스스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또 자연스럽게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죠. 특히 불행이 닥쳤을 때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거 흥미진진한데?’,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난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자’ 같은 격려가 일어나면서, 마음이 상쾌해지고 냉정함과 열정을 다시 찾게 됩니다. 아무리 큰 고비가 와도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혼잣말 한 마디를 가진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넘어가면서 끝까지 해내게 됩니다. 

  처음에는 혼잣말이 어색하고, 심지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성공한 부자들도 처음에는 분명히 어색했습니다. 그러나 혼잣말을 조금씩 하면서 나와 더 가까워지고 자연스러워진것이죠.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는 사실 모든 긍정적인 습관들의 뿌리입니다.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들은 이미 여러분도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많이 벌고 적게 쓴다, 험담은 하지 않는다, 정리정돈 잘한다, 인간관계가 좋다, 옷을 잘 입는다, 거절할 줄 안다, 식사를 적게 먹는다, 배려할 줄 안다 등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습관들이 어떻게 그들의 공통점이 됐을까의 과정을 바라보면, 복잡하지 않고 사실 간단해집니다. 바로 그들은 혼잣말을 통해 자기 스스로와 친해진 것이죠. 우리가 사람을 처음 만났는데 어떻게 그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 눈으로 아무리 열심히 스캔한다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즉, 사람을 알려면 대화를 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알려면 나와 대화를 해야지 나를 알 수 있습니다. 혼잣말을 하면서 나를 알아가고 나와 친해지니, 그 내면의 자신이 친구에게 하듯이 희망적인 위로를 해줍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죠. 그러니 두려울 것이 없어지고 당당하게 되면서, 위의 다양한 습관들이 자연스럽게 같이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의 부자가 된 것이죠.

여러분들의 큰 꿈을 당당하게 이루게 해줄 부자의 습관, “혼잣말”을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OO야, 오늘 조금 기분이 안 좋아보여, 괜찮아? 왜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 이런 식으로 내게 말을 걸어보세요.

“습관의 디테일”의 저자 BJ 포그는 말했습니다.

 

"아기가 처음 걸음마를 뗄 때 모두가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아기가 완벽히 걷고 있거나 또는 옆집 아기보다 더 큰 보폭으로 잘 걷기 때문이 아니다. 그 작은 첫 걸음을 시작으로 아기가 평생 걷고 달리게 될 것이며, 그건 엄청 중요한 일임을 알기 때문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여러분의 작은 ‘혼잣말’은 이와 같이 엄청난 한 걸음입니다. 이 작은 혼잣말을 시작으로 여러분들의 위대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이뤄내서 결국 성공한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의식적인 혼잣말을 통해 내 무의식을 변화시키고 위로하고 깨워낼 수 있습니다. 혼잣말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삶에 큰 희망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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