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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경영학 (Business Administration)/비지니스학 (Business)

[경영학] 회계초보도 알 수 있는 재무제표 쉽게 보는 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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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혹은 구직을 할 때 우리는 건실한 회사, 기업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건실한 회사, 알짜 회사를 찾기 위한 지혜로 기업의 지난 과거정보가 요약되어 있는 '재무제표 보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공자가 아닌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재무제표 간단히 분석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란, 기업의 과거 정보를 나타내는 것으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을 말합니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돈' 이야기, 수학이 아닌 '언어' 라고 보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이 중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는 한 번씩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주요 재무적 자료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재무상태표는 쉽게 설명하면, '일정시점'에 회사의 자산과 부채, 자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입니다.
회사가 사업을 위해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빚이 얼마나 있으며 회사의 주주들은 얼마의 자본금을 투자하여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재무상태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일년 동안' 수입과 지출, 이익 등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표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의 가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장된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찾을 수 있는 곳은 '다트'(http://dart.fss.or.kr/) 입니다. 기업공시 시스템에서 회사명을 검색해보시면 공시자료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감사보고서를 선택하시면 재무제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재무제표의 원리

재무제표에 나오는 용어를 보면 뭔가 이해가 되는 듯 안되는 듯 하는 용어가 많다. 우선 단식부기, 복식부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주식을 하던, 사업을 하던 재무제표는 반드시 이해 해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의 성적표, 개인생활기록표와 같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기록이며 문서이기 때문이다. 

 

단식부기 :

Single-entry book keeping

우리가 생각하는 가계부 같이 언제 돈이 나가고, 언제 들어 왔는지 적어 놓는 것 이라고 보면 된다. 

현 우리나라 법에서 단식부기는 수입이 일정 이하의 개인 사업체만 허용되는데, 이를 "간편장부 대상자"라고 한다. 수입의 기준 금액은 업종별로 다르다. 

 

복식부기 :

Double entry book keeping.

법인 혹은 일정 수입 이상의 사업자는 복식 부기를 해야 한다.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재무제표를 이해하려면 복식부기의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복식 부기는 베니스 상인들이 사용하는 방식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기록 한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이상한 용어가 나온다, 차변은 뭐고 대변은 뭐지 ? 

 

차변 : Debit  (장부의 왼쪽 기록) 

대변 : Credit  (장부의 오른쪽 기록) 

 

이렇게 기록하는 이유는 돈의 출처와 용도를 기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즉, 아래와 같은 기록 있다고 보자.

  차변(Debit) 대변(Credit)
1월1일 현금 100만원 자본금 100만원
1월2일 급여 50만원 현금 50만원
1월3일 현금 80만원 매출 80만원

여기서, 첫번째의 대변의 자본금 100만원은 차변 현금으로 100만원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자본금 100만원이 회사계좌로 들어온 것이다.  

급여 50만원은 현금 50만원으로 급여를 지급했다는 뜻이다. 

 

결국, 자산의 증가는 차변 (Debit)에, 자산의 감소는 대변(Credit)에 기록 하고,

이익의 증가는 대변(Credit)에, 이익의 감소(비용증가)는 차변(Debit)에 기록 한다. 

여기서, 차변의 합과 대변의 합은 동일해야 한다. (이를 대차 균형의 원리라고 한다.) 

거래의 요소에 따라 차변, 대변으로 기록을 하는 원리가 있다.   

 

거래의 8요소 

차변과 대변에 기록하는 거래의 요소는 아래와 같다. (거래의 요소 : Account name) 

이 8개 요소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1:1로 연관이 아니라 거미줄 같이 복잡하게 연결된다.

 

차변(Dedit) 대변(Credit)
자산의 증가
부채의 감소
자본의 감소
비용의 증가
자산의 감소
부채의 증가
자본의 증가
이익의 증가

 

즉, 대변(Credit)에서 자본금 100만원을 더 투자받게 되면(자본이 증가되면), 차변(Debit)의 자산이 100만원 증가 된게 된다. 

 

자산이 증가 된다는 것은 자본의 증가, 이익의 증가, 부채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로, 은행에서 100만원을 빌리며 부채가 100만원 증가된다. 이 100만원 돈은 내 계좌에 들어가므로 사실 내 통장에는 100만원이 증가되니 자산이 증가 된다. 

 

이런식으로, 차변과 대변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각각의 합은 반드시 동일해야 한다. (그래서 Balace sheet/ BS 라고 합니다)

 

실제로, 재무제표를 보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로 이루어 지는데, 이런 복식 부기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진다. 복식부기의 기초 원리 (대변, 차변, 거래의 8요소, 대차균형의원리)만 이해하면 재무제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다.

 

3줄 요약.

 

1. 복식부기는 차변(Debit)와 대변(Credit)으로 작성

2. 차변의 합과 대변의 합은 같다.

3. 차변과 대변에는 뭘 기록 ? : 거래의 8요소(account)에 따라서 기록 

 

 

3. 재무제표 분석방법

재무제표를 분석하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비교대상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가 속한 업종(제조업, 금융업 등)의 특성에 따라 재무비율의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10%라고 한다면 이익률의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보통 동종업계의 평균이나 분석할 회사의 전기 재무제표와 비교를 많이 합니다. 동종업계의 평균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분석하려는 회사와 동종업계에서 비슷한 규모의 회사 한 두 개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비교대상을 설정하는 이유는, 업종과 규모가 달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회사와 비교를 함으로써 잘못된 재무제표 분석을 하는 오류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공유가 광고하는 K자동차는 제조업 특성상 매출이 크지만 이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반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회사들은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데 인건비 외에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익률이 높습니다. 

 

재무제표의 해석은 회사가 속한 업종에 따라 달라지므로 다른 업종간의 비교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1. 회사의 성장성 관점에서 재무제표 보는 방법

 

간단하게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려면 회사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됩니다. 회사의 매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고 하면, 회사가 성장하고 있거나 관련 업계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수치적인 분석방법이기 때문에 실제 성장 추세에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는 관련 경제기사나 증권사의 분석 리포트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는 재무상태표의 비유동자산 항목에서 유형자산의 증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는 앞으로 제품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업의 판단과 예측이 나온다면, 제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기계설비를 늘리거나 공장을 신축하는 등의 투자를 늘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관련 계정 과목들의 전기 대비 증가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하는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상에는 계정과 금액 외에 자세한 내용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재무상태표 해당 계정 옆에 표시되어 있는 주석 번호를 따라가서 주석사항을 읽어보시면 어떤 자산이 늘어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회사의 재무건전성 관점에서 재무제표 보는 방법

 

재무건전성 관점에서 재무제표를 살펴보려면 가장 중요한 재무적 비율이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사업을 위해서 주주가 투자한 돈보다 빌린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채비율이 높을 경우에는 사업이 힘들어졌을 때 상환해야 하는 부채가 많아서 파산할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입니다. 부채비율 또한 업종별로 건전성 판단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부채비율이 100%를 기준으로 100%보다 낮을 경우 건전한 편이라고 판단합니다.


부채비율에서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가서 살펴보면 기업의 단기부채의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비율인 유동비율이 있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1년 내에 현금과 바꿀 수 있는 자산이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부채비율과는 달리 유동비율은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도 업종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보통 200% 이상이 될 경우에 건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수익적 관점에서 재무제표 보는 방법

 

재무제표를 수익성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야말로 업종별 차이가 큰 항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적 관점에서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에는 반드시 동종 업계의 회사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익성을 평가하는 재무비율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 중 많이 쓰이는 비율 중 하나가 자기자본이익율(ROE)입니다.


자기자본이익율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위의 지표는 주주들이 투자한 돈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수익을 냈는지를 알 수 있는 비율입니다. 한마디로 투자 대비 수익률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매출액총이익률도 수익성을 나타내는 주요한 비율 중 하나입니다.

매출액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쉽게 설명하면, 회사에서 벌어들인 수입 중 몇 % 정도가 이익으로 연결이 되었냐를 알아보는 재무비율입니다.

업종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 비율인데 도소매 업종 같은 원가율이 높은 업종은 매출총이익률이 낮은 편이고, 대체적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종 같은 경우가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보통 매출이 증가하면 매출총이익률도 증가하는데 반대로 감소하는 경우는 원재료의 가격 상승이나 매출 증가를 위한 홍보비 증가 등이 주된 이유로 거론됩니다. 이 또한 계정과목 옆에 기재된 주석번호를 쫓아가 주석사항을 찾아보면 전년대비 비용이 많이 증가한 계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4. 재무제표의 유용성과 한계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를 선택할 경우, 혹은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를 찾는 경우 재무제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회사의 인지도나 평판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회사의 재무적 성과나 실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최소한 이익이 나고 있는지 부채비율은 적정한지와 같은 기본적인 재무정보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점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동종업종별 대표기업의 재무제표를 두 개 이상 분석하다 보면 현재 업종별 전망과 흐름을 대략적으로 추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무제표 추정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 관련 경제기사나 기업분석자료를 통해 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이런 분석과정을 통해서 좀 더 업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도움이 되는 재무적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재무제표를 열심히 살펴보고 나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특이사항을 면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면접할 때 받은 질문에 해당 내용을 활용해서 답변하면 회사 및 관련업종에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물론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재무제표에는 회사의 질적인 정보나 자산의 공정가치를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는 회사를 알아보는데 한 가지 방법은 될 수 있지만 재무제표 정보로 회사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재무제표 작성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매출채권의 회수가능성과 재고자산의 가치산정에 대해서는 작성자의 판단이 들어가기 때문에 100% 객관적인 정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세 번째로는 재무제표에는 보이지 않거나 실체가 없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무형의 가치는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끔 회사 매각관련 기사를 보면 실사해서 평가한 금액보다 더 많은 웃돈을 주고 회사를 매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웃돈을 영업권이라 하며, 이는 재무제표에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없는 많은 무형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인지도에서부터 회사가 구축해 놓은 영업망, 고객의 충성도 등 여러 가지 측정되지 않은 가치들이 있습니다. 이런 가치들이 재무제표 상에는 나타나지 않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5. 재무제표 용어 이해하기!

 

1. 자산

기업이 소유한 재산의 일정 시점의 목록 현황을 말합니다. 자본과 부채를 합한 금액과 현재 회사가 돈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항목이죠.

2. 유동 자산

결산일로부터 1년 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말합니다.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을 합한 자산이며 여기에는 현금, 예금, 상품, 제품, 원재료, 저장품, 전도금 등이 해당합니다.

3. 당좌자산

유동 자산 중 판매과정 없이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현금화 속도도 가장 빠르죠. 세부적으로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으로 구분되며, 미수금, 선급금, 미수수익 등도 포함합니다.

4. 현금, 현금성자산

현금은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지폐와 동전 등. 또한 은행이 발행하는 자기앞 수표도 포함합니다. 또한 현금성자산은 취득 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유동성이 매우 높은 단기 금융상품을 말하는데요.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며, 가치 변동의 위험이 중요하지 않는 특징을 가집니다.

5. 단기금융상품

결산일로부터 만기가 1년 이내인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현금성 자산과 구별되며 그 종류로는 정기 예금과 적금, 기타 단기 금융상품 및 증권 등이 있습니다.

6. 매출채권, 기타 채권

기업이 제품 및 상품을 매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을 의미하는데요. 외상 채권, 기타 미수 매각 대금, 미수수익, 선 지급한 비용 등을 말합니다. 종류는 크게 상품을 매출하고 그 대금을 외상으로 하는 외상매출금과 상품을 매출하고 그 대음을 동점으로부터 어음으로 받는 받을어음으로 나뉩니다.

7. 재고자산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써 판매과정을 거치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말합니다. 종류로는 상품, 제품, 재공품, 원재료 등이 있습니다.

8. 비유동자산

유동 자산의 반대 개념으로써 현금화 하는데 1년 이상 소요될 자산을 의미합니다. 쉽게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이며 종류로는 토지, 건물, 설비 등이 해당됩니다.

9. 투자자산

비유동자산 중 기업의 판매활동 이외의 장기간에 걸쳐 투자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본업과 무관한 자산이며 투자부동산, 1년 이상의 대여기간이 있는 장기대여금 등이 이에 속합니다.

10. 유형자산

영업활동을 위한 유형자산을 말합니다.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 건설 중 지신 등이 있습니다.주로 1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회사가 사용하는 자산인 것이죠.

11. 무형자산

무형적 권리에 해당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이를 테면 무형의 특허나 기술등을 회사가 돈을 지급하고 구입한 영업권 및 권리금, 특허권과 같은 산업재산권, 개발비 등이 이에 속합니다.

12. 매입채무, 기타채무

매입채무는 1년 이내에 지불해야 할 유동부채 중 한 종류인데요. 매입채무의 종류로는 회사가 원료나 상품 등의 재고자산을 외상으로 구입하며 생긴 매입채무, 금융기관에서 단기로 빌린 단기차입금, 사업목적외 자산을 취득한 미지급금이 있습니다.

13. 단기차입금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단기부채로서 1년 이내 갚아야 하는 자금입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채를 발행할 때 만기가 1년 이내에 도해하는 사채인 경우 단기 사채라고 부르죠.

14. 비유동부채

비유동부채는 고정 부채라고도 불리는데요. 부채 중에서 만기가 1년 이후에 도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종류로는 사채, 임대보증금, 장기차입금, 퇴직급여충당부채, 장기매입채무가 있죠.

15. 장기차입금

일반적으로 차입금의 지급기한이 대차대조표일로부터 1년을 초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게 금융기간에서 장기간에 걸쳐 상환을 약속하고 빌려온 부채죠.

16. 자본

회사의 주주들이 회사에 납입한 돈을 의미하여 이것을 활용하여 내부에 쌓인 이익금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순자산 혹은 자기자본이라 일컬으며 쉽게 말해 주주로부터 조달된 자금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17. 자본금

주식회사 등의 기업을 설립할 때 투자자들이 출자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일정 액수를 의미합니다. 주식 발행총수 x 액면가로 계산되며 쉽게 말하자면 기업의 소유자가 제공한 금액으로써, 개인기업에선 기업주, 주식회사에는 주주들이 납인한 금액입니다.

18. 자본잉여금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 중 배당을 제외한 사내 유보금을 말합니다. 주식 발행시 액면초과한 금액, 자본감소의 경우 감소액이 반환액을 초과한 금액 등 자본 거래에 의해 생긴 잉여금인 것이죠.

19. 이익잉여금​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 하며, 그중에서 이익을 원천으로 하는 잉여금을 이익잉여금이라 합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으로, 배당이나 상여(賞與) 등의 형태로 사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사내에 유보한 부분을 말합니다.

20. 자본조정

자본금 및 잉여금으로 구분되지 않은 자기주식 및 투자유가증권평가손익 등 항목들을 임시로 모아 놓은 계정을 말합니다. 자본의 구성항목 중 어느것에 가감해야 할 수 없는 항목으로 자본금 혹은 자본잉여금으로 분류할 수 없는 항목이죠.

 

조금 더 쉽게 설명한 회계 유튜브 영상도 아래 링크에 넣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wPFr4RVleSA&list=PLK2m_DSCZ0NLVqwGGtqjgsp3Lazf1YDq2&ind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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