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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8- 스토리텔링 (Story Telling)

[네이버웹소설] 네이버웹소설이란, 웹소설 작가되기, 연재방법 정리

by hlee100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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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소설] 네이버웹소설이란, 웹소설 작가되기, 연재방법 정리

 

[네이버웹소설] 네이버웹소설이란, 웹소설 작가되기, 연재방법 정리

 

 

 

 

1. 네이버 웹소설

 

https://novel.naver.com/webnovel/weekday

네이버 웹소설은 대한민국에서 웹소설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사용한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2019년 1월에 기존 네이버 N스토어를 네이버 시리즈로 개편한 뒤, 네이버 시리즈의 유료연재 웹소설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네이버 시리즈에 집중하는 네이버의 이러한 전략은 현재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1월에 네이버 시리즈가 등장한 이후 네이버 웹소설은 계속해서 네이버의 웹소설 사업에서 소외되어가고 있다. 단독 앱이 존재하는 네이버 웹툰과 다르게 네이버 웹소설은 별도의 단독 앱 없이 네이버 시리즈에서 네웹소 작품을 서비스하는 걸로 대체하였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2020년 현재까지 단독 어플리케이션 하나 없다는 건, 거꾸로 말하면 네이버가 네이버 웹소설에 그만큼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네이버웹소설] 네이버웹소설이란, 웹소설 작가되기, 연재방법 정리



게다가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 화산귀환, 마도전생기,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천화일로처럼 네웹소 연재를 하지 않고 오로지 네이버 시리즈 독점 연재로만 진행하는 인기 작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네이버 웹소설의 특징이었던 삽화가 없는 작품도 존재하고, 리턴 투 플레이어, 지구식 구원자 전형처럼 네이버 시리즈에서 완결난 작품을 거꾸로 네이버 웹소설에 다시 연재하는 경우까지 생겨났다. 2019년 이후 네이버의 웹소설 사업 중심축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완전히 네이버 시리즈로 옮겨갔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네이버 웹소설 사이트 로고 역시 현재까지 네이버 시리즈와 구분되는 독자 로고를 사용하는 네이버 결론적으로 네이버 웹소설은 2010년대 초반에는 상당한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했던 플랫폼이었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는 경쟁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약진과 유료 결제 모델의 주류화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플랫폼의 인기가 쇠퇴하였고, 결국 현재의 네이버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에 오늘의 웹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종속되어 연명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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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웹소설 작가되기



챌린지리그 -> 베스트리그 -> 오늘의 웹소설 순으로 단계를 거쳐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챌린지리그에서 월 2회정도 괜찮은 소설들이 베스트리그로 승급이 되고 베스트리그에 올라가면 유료결제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고생고생하며 베스트리그까지 올라가도 그에 대한 보상이 거의 없다. 베스트리그에 올라가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미리보기 서비스를 신청하여 자신의 작품을 판매 하는 기능인데 다른 웹소설 사이트에서는 모든 아마추어들에게 주는 기능이다. 네이버 유료 연재의 장점이라면 매출액에서 작가 몫이 매우 크다는 것. 70%를 작가에게 지급한다.

그렇다면 남은 혜택은 정식 연재로 승급하는 길밖에 없는데 문제는 잘 안 뽑는다. 네이버 웹소설은 기존 작가의 차기작, 아니면 기성 작가가 네이버 웹소설에 직접 투고해 심사에 통과한 작품들만으로도 신작을 채우기 벅찬 모양이다. 베스트 리그 서비스 시작한 지 거의 1년이 지난 2015년 3월 말 기준으로 베스트 리그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한 것은 겨우 다섯 번(총 6작품)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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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 웹소설 연재 방법


웹소설 사이트의 ‘작품 올리기’를 누르면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연재는 자유연재와 요일을 결정해서 올릴 수 있다. 웹소설은 모바일로 보는 형태가 많아 무조건 마침표가 끝나는 문장에서 한칸 또는 두칸을 띄고 다시 문장이 시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대화내용은 두칸 또는 세칸을 띄어주는 방식으로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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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네이버웹소설 내용의 한계점


전개가 죄다 비슷하다보니, 표절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냥 형식이랑 설정만 조금만 바꾸고 일러스트만 다르게 하면 새로운 작품이 되는 수준이다. 특히 네이버 웹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 로맨스 소설은 더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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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이버시리즈가 뽑은 2021년 분야별 최고의 선정작

 

1.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웹소설


1위. 화산귀환
전체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웹소설 톱1은 '화산귀환'이 차지했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에서 아이로 환생한 '청명'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무협물이다.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처음 공개 이후 현재 1천편 이상 넘게 연재됐으며,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9천만 뷰에 달한다. 지난 3월에는 웹소설 화산귀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웹툰 연재와 함께 원작 웹소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현재 총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달성했다.

 

2위, 3위. 전지적 독자시점, 나혼자 만렙 뉴비
이어 TOP2와 TOP3는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 만렙 뉴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자신이 읽은 소설의 내용대로 변한 세계와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의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해 6월 동명의 웹툰으로 제작됐으며, 극장용 장편 영화도 제작을 앞둔 상태다. '나 혼자 만렙 뉴비'는 자신이 클리어한 게임 세계로 변해버린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성장담을 그린 판타지물로, 감각적이면서 섬세한 필력과 신선한 소재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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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웹소설


1위. 하렘의 남자들
전체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웹소설 톱1은 '하렘의 남자들'이 선정됐다.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안위를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로, 권력 관계의 성별을 뒤집는 설정과 당차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배우 주지훈이 웹소설 속 명장면을 직접 재연하는 '하렘의 남자들'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공개 이후 네티즌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인해 같은 해 11월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2위, 3위.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톱2위와 톱3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각각 차지했다.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폐황자와 죽음을 앞둔 한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중세 로맨스물이다.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틱 판타지아'의 특선작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을 자랑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바람난 남편에게 살해당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부부가 '인생작' 웹소설로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 '나노 마신', '반드시 해피엔딩',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곱게 키웠더니, 짐승' 등이 장르별 전체 웹소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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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작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웹소설


1위. 성좌들이 내 제자
신작 웹소설의 활약도 주목해 볼만 하다. 신작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웹소설 톱1에 오른 '성좌들이 내 제자'는 과거의 기억을 안고 환생한 주인공이 아카데미 '발할라'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소설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로 유명한 방구석김씨 작가의 차기작으로, 판타지 세계관인 '성좌물'과 개그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2위.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3위.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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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작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웹소설


1위.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
신작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웹소설 톱1은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가 선정됐다. 절름발이 황후와 적국의 대장군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6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공개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923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로 떠올랐다.

2위. 날 닮은 아이, 3위 불건전한 욕망
톱2와 톱3는 '날 닮은 아이', '불건전한 욕망'이 각각 이름을 올리며 신작 로맨스 웹소설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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