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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8- 스토리텔링 (Story Telling)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by hlee100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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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이솝 우화(寓話, 고대 그리스어 Αισώπου Μύθοι, 영어 Aesop's Fables) 혹은 아이소피카(Aesopica) 고대 그리스 살았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아이소포스 지은 우화 모음집을 말한다. 아이소포스는 흔히 이솝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솝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이기도 하다.

 

이솝우화는 친숙한 동물이 나오고 교훈이 들어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어린이 도덕성교육을 위한 인기 교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최초의 한글번역은 1895 일본인의 도움으로 만든 최초의 신식교과서 《신정심상소학》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편의 이솝우화를 "새로운 이야기"라는 표제 아래 소개했다.

 

 

 

1. 대표적인 이야기 (페리 인덱스순) - Aesopus moralisatus, 1485

 

- Perry 46. "북풍과 태양"

- Perry 65. "곰과 나그네"

- Perry 150. "사자와 "

- Perry 173. "금도끼 은도끼"

- Perry 176. "농부와 독사"

- Perry 210. "양치기 소년"

- Perry 226. "토끼와 거북이"

- Perry 352. "시골쥐와 도시쥐"

- Perry 373. "개미와 베짱이"

- Perry 426. "여우와 두루미"

- Perry 613.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2. 이솝우화 줄거리

 

 

(1). 북풍과 태양

 

북풍이 바람을 힘껏 불면서 나그네의 상의를 벗기려고 했지만 오히려 상의를 누르고 말았다태양이 햇빛을 쨍쨍 내리쬐면서 나그네가 스스로 상의를 벗었기 때문에 태양이 승리했다《북풍과 태양》은 이솝 우화 하나이다. 페리 인덱스로는 46 우화에 해당한다.

 

 

  • 줄거리

어느 거리를 지나가는 나그네의 상의를 벗길 있을 지를 놓고 북풍과 태양이 힘겨루기 승부를 벌였다가장 먼저 북풍이 바람을 힘껏 불면서 상의를 벗기려고 했다. 그렇지만 추위를 싫어했던 나그네가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를 눌렀기 때문에 북풍은 나그네의 옷을 벗기지 못했다 다음에는 태양이 햇빛을 쨍쨍 내리쬐었다. 그러자 나그네는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를 벗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태양이 힘겨루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 교훈

- 빠르게 서두르는 것보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편이 성과를 거둘 있다.

- 차갑고 엄한 태도로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면 사람은 오히려 거만해진다. 반면 따뜻하고 다정한 태도로 사람을 움직이면 사람은 스스로 행동하게 된다.

- 세상에 권력이나 독재로 이룰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 곰과 나그네

 

《곰과 나그네》는 이솝 우화 하나이다. 페리 인덱스로는 65 우화에 해당한다.

 

 

  • 줄거리

어느 남자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남자가 속의 길을 걷고 있을 남자의 앞에서 마리의 곰이 나타났다 남자는 바로 근처의 나무에 기어 올랐지만 다른 남자는 도망치지 했고 땅에 쓰러져서 죽은 척했다. 곰은 남자의 귓가에 입을 대고 있었지만 잠시 후에 속으로 사라졌다. 나무 위로 도망친 남자는 안심하면서 내려왔다나무 위로 도망친 남자는 도망치지 못한 남자에게 "곰이 너의 귀에 대고 뭔가 속삭였던거 같은데 무슨 말을 한거지?"라고 물었는데 남자는 "위험한 상황에서 친구를 버리고 자기만 도망치는 매정한 상대와는 빨리 헤어지래." 말했다.

 

 

  • 교훈

- 위험한 상황에서 친구를 버리고 자기만 도망치면 된다.

 

 

 

 

(3). 사자와

 

사자와 쥐를 주제로 이야기다. 《사자와 쥐》는 이솝 우화  하나이다. 페리 인덱스로는 150 우화에 해당한다.

 

 

  • 줄거리

사자에 붙잡힌 쥐는 목숨을 구걸하면서 넘어가 버린다. 쥐는 보답을 약속했지만 사자는 쥐를 얕잡아 보고 은혜를 갚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렇지만 쥐는 사자가 그물에 걸렸을 그물을 찢어서 사자를 구해준다.

 

 

  • 교훈

- 비록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베푼 은혜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 강자가 약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도 일어날 있다.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4). 금도끼 은도끼

 

금도끼 은도끼(金― 銀―) 또는 헤르메스와 간사한 나무꾼은 이솝 우화 중의 하나로, 페리 인덱스 173번이며 아르네-톰프슨 전래동화 분류에 따르면 729 유형으로 있다. 이야기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정직 또는 선의 승리라고 있고, 정직한 자와 부정직한 , 선과 악의 2원칙인 대비에 서는 후자가 실패하게 함으로써 정직하게 행동하라는 교훈적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러한 플롯을 갖는 교훈적인 우화로서의 이솝우화를 출처나 발원으로하기보다는 나이지리아, 태국, 티베트 등지에서도 이와유사한 오래된 이야기가 전승되왔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이솝우화는 이들 이야기에 영향을 주었다는 견해가 좀더 타당성을 갖는다고 있다.

 

  • 줄거리

산에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그만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다. 아무리 도끼를 건지려고 해도 건지지 못하였다. 낙심하고 있던 차에 헤르메스가 나타나서 “이 금도끼가 도끼냐?”고 물었다. 그러자 나무꾼은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다시 헤르메스가 “이 은도끼가 도끼냐?”라고 물었지만 나무꾼은 다시 “아닙니다.”라고 답하고는 “제 도끼는 쇠도끼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헤르메스는 “마음씨가 옳다”고 하면서 도끼 개를 모두 나무꾼에게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소식을 들은 욕심 많고 간사한 나무꾼은 동일한 방법으로 금도끼와 은도끼를 얻으려고 하나, 헤르메스는 그의 꾀를 알아내어 꾸짖는다는 내용이 추가된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헤르메스가 산신령으로 바뀌었으며, 개화기 학생들의 교과서에 번역, 수록되면서 한국적 이야기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 플롯

'금도끼 은도끼' 대한 또다른 해석으로는 도끼(부斧,Fasces)에대한 의미로서 '권력' 상징으로 이를 제시하면서 기득권자들이나 권력의 합의적 총화(總和) 입장에 있는자들은 그들 권력의 집중을 받을 자로서의 자격을 '자기의 분수를 알고 권력의 균형을 조화시킬 의지' 갖춘자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전제를 함의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5). 농부와 독사

 

"농부와 독사" 이솝 우화  하나로서 페리 인덱스 176번이다. 이야기는 농부 속에서 얼어죽어가는 독사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농부는 측은한 마음이 들어 독사를 집어들고 속에 넣어 품는다. 온기 덕분에 되살아난 독사는 농부를 물어버린다. 농부는 죽어가며 이럴 알았어야 했다고 외친다다른 판본에서 농부는 독사를 집으로 데려와 아이들의 애완동물로 삼게 한다. 독사가 아이들을 물려 하자 농부는 독사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우화의 교훈은 악에 대한 친절은 헛된 일이라는 것이다.

 

 

 

(6). 양치기 소년

 

《양치기 소년》은 이솝 우화  하나로서 페리 인덱스 210번이다.

 

  • 줄거리

양을 치는 소년이 심심풀이로 "늑대 나타났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소란을 일으킨다. 동네의 어른들은 소년의 거짓말에 속아 무기를 가져오지만, 헛수고로 끝난다. 양치기 소년은 이런 거짓말을 여러 반복한다. 결국 어느 날에 정말 늑대가 나타나서 양치기 소년은 소식을 알렸지만 어른들은 이상 양치기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고, 아무도 도우러 가지 않았다. 결국 양치기 소년의 모든 양이 늑대에 의해 잡아먹힌다.

 

  • 교훈

사람은 여러번 거짓말을 계속하면, 나중에 진실을 말해도 타인이 믿을 없게 된다. 평소에 정직하게 생활하면 필요할 타인으로부터 신뢰와 도움을 얻을 있다.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7).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또는 거북이와 토끼는 이솝 우화 나오는 우화로서, 페리 인덱스 226번이다.

 

  • 줄거리

옛날 옛적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고 있었다. 토끼는 매우 빨랐고, 거북이는 매우 느렸다. 어느날 토끼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자극을 받고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였다. 경주를 시작한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고 중간에 낮잠을 잔다. 그런데 토끼가 잠을 길게 자자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친다. 잠에서 문득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을 추월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빨리 뛰어가보지만 결과는 거북이의 승리였다. "천천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다. 이러한 교훈을 통해 우리는 헛된 삶을 살지 않게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토끼와 거북이는 교훈을 주는 옛날 동화이다토끼는 똑똑하나 게으른 사람, 거북이는 똑똑하지는 못하나 성실한 사람을 상징한다. 초등학교 시간에 토론으로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서양에선 반대로 거북이가 토끼를 보고도 그냥 뛰어갔기에 공정하지 않으므로 거북이가 나쁘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슷한 이야기로는 별주부전 있다 토끼전에서도 거북이 대신 자라가 등장하면서 자라는 비록 마지막에는 꾀많은 토끼에게 속았으나 용왕님의 병이 걸려 토끼의 간을 구해 낫기 위해 육지까지 올라와 토끼를 데려오는 충성심이 나타낸다. 반면 거기서도 토끼는 자신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용왕님을 속이고 자라에게도 화풀이를 하는 마치 나쁜 주인공처럼 등장한다.

 

, 토끼와 거북이, 혹은 토끼와 자라 등이 등장할 경우 공통적으로 토끼가 어리석거나 나쁘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반면 토끼에게 뒤떨어지기도 하는 거북이나 자라 등은 충성심이 있고 충성심을 알거나, 게으름없이 부지런하고 성실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8). 시골쥐와 도시쥐

 

《시골쥐와 도시쥐》는 이솝 우화 하나이다. 페리 인덱스로는 352 우화에 해당한다. 한국어 번역된 작품에서는 《시골쥐와 서울쥐》라는 제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줄거리

어느날 시골에 사는 쥐가 도시에 살던 쥐를 초청했다. 마리 쥐는 밭에 있던 곡식들을 먹고 있었지만 도시쥐는 시골쥐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골쥐야, 이렇게 지루한 생활 속에서 사니? 내가 사는 도시에 오지 않을래? 그러면 신기한 음식들을 배불리 먹을 있어."

 

시골쥐는 도시쥐와 함께 도시쥐가 살던 도시의 거리로 향했다. 도시의 건물에 도착한 도시쥐는 시골쥐가 적이 없던 음식들을 보여주었다. 시골쥐는 도시쥐의 답례 덕분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문을 열면서 시골쥐와 도시쥐는 좁은 구멍을 찾기 위해 쏜살같이 달아나 버린다.

 

시골쥐와 도시쥐가 다시 음식을 먹으려고 하자 다시 누군가가 들어오게 된다. 시골쥐는 도시쥐에게 "이렇게 훌륭한 성찬을 준비했지만 위험이 이렇게 많은 것은 질색이야. 나는 밭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성에 맞아. 곳이라면 안전하고 무서운 것도 없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면서 급히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된다.

 

 

 

(9). 개미와 베짱이

 

《개미와 베짱이》는 이솝 우화  하나로서,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일하는 선견지명에 대한 양면적인 도덕적 교훈을 준다. 페리 인덱스로는 373 우화이다. 우화는 겨울을 대비해 음식을 모으는 개미와 따뜻한 계절동안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낸 베짱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겨울이 오자, 베짱이는 굶주림에 시달리다 개미에게 음식을 구걸하고 개미는 베짱이의 게으름을 비난한다.

 

 

[이솝우화] 이솝우화 유래, 역사, 교육적 교훈, 종류, 줄거리 총정리

 

(10). 여우와 두루미

 

《여우와 두루미》는 이솝 우화  하나이다. 페리 인덱스로는 426 우화에 해당한다.

 

  • 줄거리

심술을 좋아하는 여우 두루미에게 " 낼테니까 어서 오라." 말하면서 두루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일부러 납작한 접시 담긴 수프 내밀었다. 두루미는 부리가 길기 때문에 수프를 먹을 없었다. 모습을 여우는 맛있게 수프를 먹었다.

 

잠시 두루미는 여우에게 "예전에 음식 대접을 해서 고맙다. 이번에는 내가 낼테니까 어서 오라." 말하면서 여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두루미는 여우에게 일부러 입이 병에 담긴 수프를 내밀었다. 여우는 입이 짧기 때문에 수프를 먹을 없었다. 모습을 두루미는 맛있게 수프를 먹어치워버렸다.

 

 

 

(11).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이솝 우화 나오는 이야기이다. 우화의 페리 인덱스 613번으로서, 중세 시대에 추가된 이야기로 분류된다.

 

  • 줄거리

고양이가 쥐들을 쫓아다녀, 쥐들이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의논하였다. 많은 방법들이 제안되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마침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모든 쥐들이 좋은 생각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때 늙은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방법을 물었으나, 아무도 답하지 못하였다.

 

  • 교훈

이야기의 교훈은 흔히 다음 가지가 언급된다.

 

- 제안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 행동보다 말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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