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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4. 사회인문 (Social humanities)

701-750강 정법강의 공부 요약 정리

by hlee100 201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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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718강 약사직업


제도권 교육에서 약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에서는 각 약의 특징과 효능이 무엇이며, 환자에 따라 어떻게 약을 맞춰줄 것인지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운다. 하지만 진정한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가지를 더 습득해야 한다. 이는 사회에 나가서 이 분야 일을 하면서 아픈 사람들을 접하면서 10년 동안 얻게 되는 자료들을 토대로한 실질적인 고급지식들이다. 이 환자는 왜 몸이 이렇게 아파졌을까? 이 환자들의 근원적인 공통점은 무엇인가? 약을 줘서 어느정도 낫게는 했지만, 왜 결국에는 또 재발을 하게 되는가? 책에서는 찾지 못하는 고급지식들을 연구하며 습득해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보통 사람이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계속 아프게 된다. 이 아픔의 근원적은 원인이 무엇일까를 알지 못하고 약만 처방해준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약사 정도의 사회적 위치에서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아픔의 원인인 환경과 씨앗은 뿌리채 그대로인데, 약을 먹어서 호전되는 것은, 전체 완전치유의 30% 이내에서 효능을 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의 70%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이 아픔과 고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튼튼한 직업윤리관과 전문지식, 성숙된 자아발현을 추구하는  약사는 환자 한 명, 한 명과 대화 속에서 이 답에 대한 힌트와 정보를 찾아내고 기록할 것이다. 환자도 유형별로 한 번만 오는 사람이 있고, 친절한 대화와 배려를 기억하여 여러번 찾아오는 환자가 있다. 이런 환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하다보면 깊숙한 대화까지 나오고, 이 속에서 이 환자의 성격이나 특징, 습관 등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정보들을 3년간 노력하여 기록하다보면 다양한 환자군과, 각 환자군들의 공통점 등이 정리가 되어 1차적인 메뉴얼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책에서는 이론적으로는 배울 수 없지만, 이 분야의 관련업종 종사자 누구나가 배우길 바라는 고급지식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고급지식들을, 나처럼 많은 실수를 통해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이 정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잘 정리하여 3년 후 책으로 출간하게 되면, 이 지식은 사회에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요를 만들게 되어, 그 다음 뜻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경제가 생기게 된다. 이 부분의 기초를 모르는 사람들이 이 정보를 접하여 더욱 깊은 통찰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진정한 경제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들의 공통점은 돈을 벌려고한 동기가 없이,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발심이기에, 이런 노력은 경제를 불어일으킬 수 있다. 돈을 벌려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면, 마음의 지혜가 열리지 않고, 그 욕심에 가리어 글을 자꾸 꾸미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 결국 의도와는 다르게 졸작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 책을 만들면, 경제가 생겨, 이 약사는 점점 약국의 오너 역할을 하게 된다. 본인이 했던 제조과정은 고용인을 두어 이 사람이 하고, 본인은 더 많은 시간을 사람들을 대하고 상담하는데 할애할 수 있다. 그리하여 더 지적인 다음 단계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7년간 노력하여 책을 내게 되면, 더 큰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더 많은 범위의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된다.


이 약사는 이제 진정한 약사가 되어가는 것이다. 나중에는 말 몇마디만 나누어도 왜 이 병이 오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낫는지 한 번에 통찰할 수 있게 되니, 진정한 약사인 것이다.


진정한 약사는 근원적인 원인까지 해결해주어, 그 환자가 더 이상 약을 먹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해결사이다. 이렇게 10년을 하게 되면 이 분야의 일반지식부터 심도있고 깊이 있는 고급지식까지 정리가 되어 한권의 메뉴얼이 만들어진다.


이제부터 이 약사는 약국에서 일하는 사람에서 사회에 필요한 분야에 가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교수와 같은 일을 하게 된다. 이 메뉴얼을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점점 질량이 높은 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약사로서의 진정한 성공이다. 답답해하는 사람들을 만나 풀어주고 해결해주고 전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된 것이다.


조금 다른 관점인, 영혼의 성장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우연이 없다는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그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 약사가 환자를 만나는 명분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누가봐도 당연하나, 그 이유가 환자에게서 하나씩 뭔가 터득해나가야 하는 약사의 소명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나씩 터득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는 진정한 명의로 거듭나서 사회에 빛이 나는 큰 일을 하기 위해 성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 약사 혼자만의 재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일반 백성들의 피땀으로 약사대학이 설립되고, 운영되는 것이며, 이들의 경제를 생산하는 주춧돌인 것이다. 약사 개인으로 보면 이도 경제를 생산하는 것 같지만, 실은 이미 생산된 경제를 모으고 있는 것 뿐이다. 실제 이런 경제들은 백성들이 일구어 내고 있으며, 중산층들이 이를 받아 지식들을 흡수할 수 있는 환경에서 대우받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힘을 몰아주는 이유는, 이런 지식들을 갖춰서 사회에 더 큰 일을 하라고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갖춘 자는 이 갖춤이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사회에 빛나고 필요한 더 큰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백성들이 헤메고 있는 것을 위의 사람아 바르게 이끌어주는 것만큼 바람직한 일이 없다.


전문의들은 내가 왜 이런 힘을 갖고 있는지를 통찰하여, 아무나 하지 못하는 사회의 중첩한 문제들을 연구하여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연구팀이 모이고 책 발간이 이루어지면서 큰 이상을 가진 재단이 만들어지게 된다.)



719강 여성의 내조


대개 여성의 내조라 함은 남편에게 현모양처의 역할을 하면서, 남편이 바깥 일을 하고 들어오면 편히 쉴 수 있도록 식사 준비를 하고 필요한 대화도 나누는 등의 집안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안 일에 귀속된 내조 말고 더욱 크고 정확한 의미의 "내조"를 이해하기 위해 대통령 영부인의 역할을 예로 들어보도록 한다.


대통령 직계인 장관, 총리 등의 급들은 국가를 위해 일을 하는 데 이념이 같기 때문에 거의 가족과도 다름 없는 개념이다. 대통령 부인의 내조는 식솔과 다름 없는 직계인 장관, 총리 등의 급의 부인들의 관리를 포함한다. 이런 모임을 주선하여, 남편들이 공인으로서 나랏일을 하는데, 부인으로서 필요한 지침을 나누거나, 개인적으로 집 안에 어려움은 없는지, 서로간의 부인 간의 불협화음은 없는지 등을 살피며 잘 보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명절 때는 이미 여러차례 모임에서 얻은 정보로 각 집안에 필요한 선물을 하는 등의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이렇게 뒤에서 대통령인 남편을 뒷받침을 해야 한다.


이런 모임들이 모범이 되어 각 장관 부인들 밑으로 이런 모임을 주선하게 하여 관리하게 하고, 사회적으로 공유가 되어 기업 안에서 이런 문화가 자리잡게 된다면, 노사분규가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 없는 지혜로운 관리가 일어나게 된다.



720, 721강 대통령 탈당


근본은 대통령이 선출되자마자 당탈을 해야 한다. 물론 함께 노력하여 대통령이 되었기에 당과 당원들에게도 그 공이 있지만, 공인으로서, 또 공인의 당으로서, 당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하기 떄문이다. 국민은 야당, 여당 모두를 포함한다.


진정한 대통령은 국민들의 지도자여야지, 한 당의 지도자여서는 안 된다. 또한 대통령은 자신의 종교를 놓아야 한다. 기독교의 국민, 불교의 국민, 이슬람교의 국민 등 수많은 종교의 국민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이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정당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있되, 모든 국회의원들을 총괄하는 기구 안에서 함께 의논하고 연구하는 세계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국회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결국 전부 무소속으로서 활동을 하는 겁니다. 이는 국회의원이 될 정도의 공인은 나의 안위를 위하기보다는 사회를 위하는 신념과 이념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722, 723강 바른 투표문화란?


투표는 바쁜 일상생활에도 시간을 내어서 투표장에 갈 정도의 관심과 민주시민의식이 있어 국가의 결정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해야 하기 때문에, 투표장을 두고 투표하는 문화가 이어져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투표를 하는 것은 그 한 표의 권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무렇게나 동참하기 때문에 바르고 깨끗한 의견이 수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떄문입니다.


꼭 투표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도 동참해야 합니다. 투표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되면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백지투표지를 넣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적합한 지도자 후보가 없다는 것도 백지를 투표함으로써 표현할 줄 아는 시민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입니다.


그렇게 투표율이 최소한 80% 이상이 되는 성숙하고 온 세계에 모범과 귀감이 되는 나라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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