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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국제사회학/4. 한국 (South Korea)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추천 5곳!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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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를 나서자 ‘서울 안의 실크로드’로 불리는 러시아거리가 펼쳐졌다.

2020년 코로나19 창궐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역을 위해 이곳을 찾는 러시아인부터 이국적 음식을 맛보려는 서울시민까지 다양한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는 게 이곳 상인들의 얘기다.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러시아거리의 정식 명칭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다. 한국과 옛 소련이 1990년 수교한 뒤 러시아인들이 터를 잡으면서 생겨났다.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인이 러시아인과 뒤섞여 음식점, 잡화점, 환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13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우즈베키스탄인 아모노브 씨(29)는 “주로 외국 바이어나 관광객이 ‘서울에도 우리나라 음식이 있구나’ 하면서 이 동네를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상인들은 “최근 발발한 러·우크라 전쟁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환전소를 운영하는 러시아인 게르마노나 씨는 1주일 새 200만원가량의 환차손을 봤다.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한 탓이다. 그는 “한 달 전 1루블을 16원에 샀는데, 지금은 12원까지 떨어졌다”며 “이미 거래한 루블화까지 더해 손해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상품 배송도 문제다. 국제특송 업무를 하는 A씨의 가게엔 택배 상자가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 그는 “지난달 28일이 러시아 배송 접수일이었는데, 전쟁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외국인 근로자는 가족들에게 돈을 부치는 게 막힐 수 있어 걱정이 크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러시아가 국제 금융거래의 80%를 의존하고 있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러시아 은행들을 퇴출하기로 했다. 러시아거리 근처 한 은행 직원은 “중앙아시아 국가로 송금하더라도 러시아 은행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언제 송금 경로가 막힐지 모른다고 외국인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대문 러시아 거리 위치, 맛집

 

1. 동대문 러시아 거리 위치

동대문 러시아 거리는 중앙아시아촌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 출구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을지로 44길을 중심으로 여러 중앙아시아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1가 몽골타운

동대문에 중앙아시아 계열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유는 구소련 해체이후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건너왔기 때문이다. 고려인 계열의 분들이 한국으로 몇몇 건너왔다.

 

 

2. 동대문 러시아 빵집

MEGOBUK 빵집(미도빅)

빵집 이름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 바로 옆 행운부동산 아래 주소를 치고 가면 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에 들어오면 있다.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 도로명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59
  • 지번 : 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1가 103-1
  • 전화번호 : 02-2272-9696

중앙아시아 빵에는 고기가 들어가 있다. 고기만두랑 맛이 비슷하다.

 

러시안케익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Address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42길 7

Opening Hour : 10:00 – 22:00, 월요일 휴무

Tel : 02 6053 4079

Google Maps : https://goo.gl/maps/W6bx9rGRSd5GAKt17

 

메도빅은 오리지날 / 사워크림 이렇게 두 가지 맛이고, 층층이 패스츄리를 쌓은 나폴레옹과 호두케이크, 초코 와플 케이크, 수플레, 산딸기 마스카포네, 우크라이나 키예프 케익 해서 총 8종류의 케이크가 있다.

사워크림이 들어간 메도빅. 약간 단단하게 구운 팬케이크 사이에 사워크림과 꿀이 들어간 크림을 샌드하고, 시트가 크림의 수분을 흡수해서 말랑말랑해 질 때까지 두면 완성. 워낙 선이 많이 가는 케이크라고 하니 사 먹자.

 

  잘라서 먹으면, 시트에서 나는  향과 사워크림이 들어가 살짝 시큼한 크림 맛이 나고, 마지막에 꿀의  맛이 진하게 남는다. 처음 먹을 때는  들어갔다며, 꿀맛이  나는데 싶은데 삼키고 나서야 꿀이 들어갔군 싶다 위는 시트를 부순 것인데, 전체적으로 밋밋할  있는 식감을 보완해준다. 

3. 동대문 러시아 마트

임페리아(Foods Imperia Market) : 마트겸 빵 맛집

  • IMPERIA 마트 겸 빵집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 출구나 7번 출구로 나와서 안쪽 골목에 빽다방 우측에 위치해있다.
  • 도로명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61
  • 지번 : 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1가 169
  • 전화번호 : 02-2263-4115

IMPERIA는 러시아 보드카 종류 수십가지를 팔고 있다. 또 러시아의 주식인 빵을 팔고 있다. 외국인 식자재 마트이다.

 

식자재마트이지만 안쪽에 밥집겸 빵집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빵도 러시아 거리에서는 유명하다.

중앙아시아는 유목민계열이라 빵이 대부분 오래 보관가능하고 딱딱하다. 단맛도 덜하고 대부분 짠맛이 많다. 하지만 쌀도 잡곡밥 처럼 정제가 덜 된 것이 몸에 좋듯이 빵도 거칠고 무겁고 소화가 잘 안될 수록 좋은 탄수화물이라고 한다.

빵 종류 중 하나인 피로쉬키는 러시아어로 고기를 넣은 파이류를 말하는 것이고, 이게 중앙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으로 퍼지면서 피에로기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즉 같은 음식인데 러시아에서는 피로쉬키로, 동유럽 인근에서는 피에로기로 부르는 듯.

 

4. 동대문러시아 식당

 

사마르칸트

동대문러시아 식당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집이다.  7년 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주해 와 고향의 이름을 걸고 전통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이 음식점은 입소문을 타고 러시아, 우즈벡인들을 불러 모으고, 별미를 찾는 한국인들에까지 유명세를 떨쳤다. 골목에는 벌써 세 개의 '사마르칸트'가 생겼다.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채소가 듬뿍 들어간 고깃국 보르쉬. 보르쉬는 소고기 국물에 비트를 잘게 썰어 끓인 후 파와 크림을 얹어 내는 음식. 러시아에서는 우리네 된장찌개처럼 매일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보르쉬에는 원래 케피르라는 러시아식 요플레를 넣는다는데, 식당에 따라 마요네즈나 사워크림을 쓰는 곳도 있다.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샤슬릭은 '꼬치에 꿴 음식'이라는 뜻으로 중앙아시아 유목민에게서 전래한 음식이다. 50Cm가 넘는 기다란 쇠꼬챙이에 양고기를 두툼하게 꽂아 은근하게 자작나무에 굽는 것이 대표적인 요리법이다.

 

파르투내

  • 도로명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54
  • 지번 : 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1가 250-1
  • 전화번호 : 02-2278-7770

[지역상권] 동대문 러시아 거리 맛집, 코로나에 우크라전쟁까지 겹친 현재 상황

FORTUNE을 중앙아시아계열에서는 파루투내로 발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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