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미국이 독립을 이루어내기까지의 순간이 그대로 담겨있는 역사가 살아있는 고풍있는 도시입니다.
보스턴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첫번째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프리덤 트레일 ( Freedom Trail)!
빨간 벽돌을 따라 총 16곳의 포인트를 돌아보며 미국 독립까지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코스가 바로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 프리덤 트레일 뜻 그대로 자유의 길이에요.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시내 를 통과하는 4.0km(2.5 마일)길이의 경로로 미국 역사상 중요한 16곳을 지나갑니다. 주로 붉은 벽돌로 표시되어 있으며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사이에서 찰스 타운(Charlestown)의 벙커 힐 기념탑(Bunker Hill Monument)까지 이어집니다.
트레일을 따라 가면 간단한 설명 지표, 묘지, 유명한 교회 및 건물, 역사적인 해군 프리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무료이거나 기부를 제안하지만 Old South Meeting House , Old State House 및 Paul Revere House는 입장료를 부과합니다.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은 보스턴시의 프리덤 트레일위원회(Freedom Trail Commission)에 의해 감독되며 다양한 비영리 단체 및 재단, 개인 자선 단체 및 보스턴 국립 역사 공원(Boston National Historical Park)의 보조금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원됩니다.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은 1951년에 중요한 지역 랜드 마크를 연결하는 보행자 트레일 건설을 제안한 현지 언론인 윌리엄 쇼 필드(William Schofield)가 고안했습니다. 보스턴 시장 John Hynes 는 Schofield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53년까지 매년 4만명이 트레일을 걷고 있었습니다.
National Park Service는 Faneuil Hall 1층에 방문객 센터를 운영하며, 투어를 제공하고 Freedom Trail 및 기타 유적지의 무료지도를 제공하며 보스턴 및 미국 역사에 관한 책을 판매합니다. 일부 관측통은 프리덤 트레일의 이야기들이 보스턴 티 파티 와 리버티 트리 등의 특정 역사적 장소를 생략하는 경향에 주목했습니다. 프리덤 트레일 (Freedom Trail)을 따라 하이킹 또는 캠핑을하는 미국 보이 스카우트 회원은 Historic Trails Award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트레일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남북으로)
1. 보스턴 코먼 - 2. 매사추세츠 주 집 - 3. 파크 스트리트 교회 - 4. 곡창 매장지 - 5. 왕의 예배당 과 묘지 - 6.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과 보스턴 라틴 스쿨 의 이전 사이트 - 7. 올드 코너 서점 - 8. 올드 사우스 미팅 하우스 - 9.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 10. 보스턴 대학살의 사이트 - 11. 파 뉴일 홀 - 12. 폴 리비어 하우스 - 13. 올드 노스 교회 - 14. 콥스 힐 매장 장 - 15. USS 헌법 - 16. 벙커 힐 기념비
1. 보스턴 커먼 (Boston Common)
보스턴 커먼은 미국 최초의 공원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에요.
프리덤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이랍니다.
원래 보스턴 커먼은 소를 방목하는 곳이었는데,
후에 집회와 연설장이 되어서 common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유료이며, 예약을 하면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메사추세츠 주 의사당 (Massachusetts State House)
보스턴 커먼에서 바로 보이는 두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는
황금지붕의 메사추세츠 주 의사당이에요. 현재 독립전쟁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3. 파크 스트리트 교회 (Park Street Church)
지붕이 아주 인상적인 세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 파크 스트리트 교회입니다.
보스턴의 랜드마크이기도 했으며, 영국과의 전쟁때는 화약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노예제도 반대 연설을 했던 곳이기도 하고, 최초로 주일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최초의 어린이 성가대가 미국 최초의 국가를 최초로 합창했던 곳이에요.
4. 그래너리 묘지 (Granary Burying Ground)
파크 스트리트 교회 바로 옆에 있는 네번째 프리덤 트레일 유적지는
그래너리 묘지입니다.
보스턴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묘지이구요, 미국 독립 영웅 새무얼 애덤스와 메사추세츠 첫번째 주지사인 존 핸콕 등 수많은 인물들이 잠들어 있어요.
5. 킹스 채플 (King's Chapel and Burying Ground)
다섯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는 킹스 채플 묘지에요.
미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라고 합니다.
보스턴 최초의 묘지로 독립전쟁 당시의 유명 정치가 존 윈슬럽과 메이플라워호에서 대륙에 최초로 발을 디딘 여성 메리 칠튼 등이 잠들어 있어요.
6.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
여섯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는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이에요.
벤자민 프랭클린은 100달러에 새겨진 인물이죠.
미국 독립선언 및 파리조약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피뢰침과 가로등 그리고 안경까지 개발 할 정도로 수많은 업적을 자랑하고 있어요!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 뒤의 옛스러우면서도 멋진 건물은 구시청사입니다.
7. 올드 코너 서점 (Old Corner Bookstore)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을 지나면 바로 일곱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 지금은 서점은 없고, 정말 코너에 서점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8. 올드 사우스 집회소 (Old South Meeing House)
올드 코너 서점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여덟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는 올드 사우스 집회소에요.
1729년 청교도 교회로 설립되었으며, 1773년 보스턴 차 사건을 계획했던 집회가 열렸던 장소에요.
1872년 보스턴 대화재로 건물의 대부분을 소실하고, 복원하여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9. 구 주청사 (Old State House)
올드 사우스 집회소에서 빨간 벽돌을 따라 쭉 걸어가면 아홉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 구 주청사에요.
10. 보스턴 대학살 (Site of the Boston Massacre)
구 주청사 앞 작은 광장이 있는데, 바로 열번째 프리덤 트레일 유적지
보스턴 대학살 장소에요. 1770년 3월 5일 보스턴 시의 부두에서 술을 마시던 노동자들과 주둔군 사이에 시비가 붙은 일이 유혈 사태로 확대된 사건이에요.
11. 패뉼 홀 (Faneuil Hall)
열한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 패뉼 홀이에요.
패뉼 홀 앞에는 미국 독립 혁명의 영웅 사무엘 애덤스의 동상이 있습니다 패뉼 홀은 마켓플레이스!
12. 폴 리비어 하우스 (Paul Revere House)
열두번째 프리덤 트레일 장소, 폴 리비어 하우스에요.
패뉼 홀에서 폴 리비어로 가는 길목에는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 유니온 오이스터 하우스(union oyster house)와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 있어요.
식사시간이라면 꼭꼭 유니온 오이스터 하우스 방문해보시고,
재래시장인 파머스 마켓 구경도 재미있어요!
13. 올드 노스 교회 (Old North Church)
뾰족하고 웅장한 지붕이 포인트인 열세번째 프리덤 트레일 유적지
올드 노스 교회에요.
성공회 교단인 올드 노스 교회는 1723년에 지어졌다고 해요. 정말 old 교회!
14. 콥스 힐 묘지 (Copp's Hill Burying Church)
공원 중심에 놓여 있어 다소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열네번째 프리덤 트레일 유적지는 콥스 힐 묘지
콥스 힐 묘지 (Copp's Hill Burying Ground)는 보스턴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묘지로,
영국군이 침공했을때 랜턴을 통해 알렸던 로버트 뉴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잠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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