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문화어: 터론터우, 영어: Toronto)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온타리오주의 주도(州都). 19세기에는 캐나다의 수도였었습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의 남부의 온타리오 호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6년 토론토의 인구는 2,731,571명이며, 주변의 주요 도시들을 합친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Greater Toronto Area, GTA)의 인구를 합치면 6,417,516명입니다. 토론토는 주변의 미시사가(Mississauga), 브램튼(Brampton), 본(Vaughan), 리치먼드 힐(Richmond Hill), 마컴(Markham) 등의 도시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GTA라고 합니다. 이 GTA에 캐나다 인구의 약 25%가 거주하며, 온타리오주에서 약 900만 명이 거주하는 골든 호스슈(Golden Horseshoe) 지역의 일부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가장 발전된 주 가운데 가장 중요한 도시입니다.
캐나다의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이며, 미국과의 경계를 이루는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 접해 있는 입지조건 덕분에 세인트로렌스 수로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오대호를 통해 미국의 여러 주요 공업 중심지와 연결되어 주요 국제교역 중심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도시는 거의 전지역이 평원지대입니다.
토론토의 기후는 온타리오 호로 인해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기온이 여름에는 32℃ 이상으로 올라가고, 겨울에는 -18℃ 이하로 떨어집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원자재인
광물·목재·농산품과 수력 에너지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죠.
도시와 그 주변에서 캐나다 공업제품의 절반 이상이 생산되며, 토론토 항은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제조품의 대부분을 취급합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서반구의 주요 주식거래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밖에 건설·운송·금융·행정·휴양·관광 또한 주요산업들입니다.
토론토의 거리는 온타리오 호의 호안 도로에 맞춰
약간 수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격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앙 업무지구는 블루어가·퀸가·영가의 교차로 일대에 있습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와 많은 보험회사와 은행들의 본사가 있는 금융지구는 옛 시청 자리 남쪽의 킹가와 베이가의 인접지역에 있습니다.
도심에는 CN 타워, 사무실과 은행으로 이루어진 단지인 토론토 도미니언 센터와 상사법원 등이 있습니다.
1958년에 세워진 새로운 시청 건물은 핀란드 건축가 빌요 레벨이 설계한 것입니다.
업무지구 북쪽에는 고급 상가지역이 있다. 온타리오 주 의사당 건물과 온타리오대학교는 공원 같은 분위기로 유명하며, 거목과 초지로 뒤덮인 블루어가 남쪽에 있습니다.
로즈데일은 가로수와 훌륭한 저택들이 늘어서 있는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1950, 1960년대에 토론토의 인구가 2배 이상 늘었는데, 이 인구팽창기간에 독일·이탈리아·폴란드·그리스·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몇몇 이민단들이 이주해왔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자 도시인구 가운데 영국계가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며,
이들은 이 지역의 특성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1970, 1980년대에는 아시아와 서인도제도에서도 많은 이민들이 왔습니다.
다양한 외국 문화와 요리법은 식당, 접대양식, 기타 여러 가지 문화활동에 영향을 끼쳤으며,
이로 인해 대륙에서 분위기가 가장 침체되었던 토론토는 10년 만에 가장 활기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민의 유입은 토론토가 온타리오 제일의 문화 중심지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의 하나로서 지니고 있던 원래의 역할을 되찾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토에는 많은 소규모 실험극장뿐만 아니라 몇 개의 주요극장들이 있습니다.
오페라와 발레단들은 특히 겨울에 활동이 많고, 토론토 교향악단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미술관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는 훌륭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고등교육기관으로는 토론토대학교·요크대학교·라이어슨종합기술대학 등이 있습니다.
토론토의 문화 전당이 되어 있는 다른 대표적인 두 곳은 온타리오 과학 센터와 온타리오 플레이스입니다.
온타리오 플레이스는 호수 안에 만든 인공 섬 위에 설치한 오락시설단지로, 상설 캐나다 국립전시장의 연장이다. 연중 벌어지는 전시회에서는 국제항공전시회, 농업·동물·원예 등의 전시회, 연극 및 음악 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매년 늦여름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지하철이 남북과 동서로 뻗어 있으며, 유료 고속도로망이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북부, 미국의 뉴욕·미시간 주와 이어줍니다. 토론토에서 서쪽으로 27㎞ 떨어진 곳에 토론토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Toronto의 어원?
토론토의 어원은 이 지역의 인디언 원주민 이로쿼(Iroquois) 부족의 고유어 'Tkaronto'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뜻은 '물속의 숲, 물속에 나무들이 서 있는 장소(place where trees stand in the water)'이라고 합니다. 근데 보통 휴런(Huron) 인디언의 말로 '만남의 장소(Meeting Place)'를 의미한다고도 알려졌습니다.
1799년에 영국이 이 지역을 미시사가 인디언에게서 구입해서 'York'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건설했는데, 1834년에 지금의 Toronto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지금은 온타리오주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토론토에서 가봐야 할 곳!
토론토 명소 중 딱 하나를 손꼽으라면, CN 타워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온타리오 주 토론토 도심부에 건설된 553m의 CN 타워는 1976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3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9월 12일에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830m의 버즈 칼리파(Burj Khalifa)가 건설되면서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 그래도 서반구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CN 타워 바로 옆에 있는 다목적 돔 경기장인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 역시 토론토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메이저리그 프로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홈경기장이기도 해요.토론토 명소 중 딱 하나를 손꼽으라면, CN 타워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온타리오 주 토론토 도심부에 건설된 553m의 CN 타워는 1976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3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9월 12일에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830m의 버즈 칼리파(Burj Khalifa)가 건설되면서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 그래도 서반구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CN 타워 바로 옆에 있는 다목적 돔 경기장인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 역시 토론토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메이저리그 프로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홈경기장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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