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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교육학 (Pedagogy)/5. 홍익태권도 (Hongik Taekwondo)

[홍익원리] 말의 중요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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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원리] 말의 중요성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입니다. 어른이 되어서 어려워지는 이유를 하나만 찾으라 한다면 과연 무엇이 답을까요? 그것은 '말'입니다. 말이 변해 꽃이 되고 말이 변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을 잘못했다면 분명 내가 어려워집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잘못하면 내 기운이 막히고, 말을 잘하면 상대방과 기운이 기운이 통하여 나는 좋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법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곰곰히 되돌아보면 대화는 누구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지, 나를 위해서 하면 말을 잘못하게 되어 기운이 막히게 됩니다. 기운이 막히면 나는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대화의 기본 중심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의 뜻대로 말을 해버리고 상대가 이해가 되지 않게 말을 한다면, 이것은 내가 갖추지 않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갖추지를 않고 상대한테 말을 해버리기 때문에 상대가 이해를 못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대화는 잘못된 겁니다. 상대한테 이야기를 할 자격은 나한테 있지만,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상대한테 자격이 있지 나한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이걸 모르고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말을 하면 상대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홍익원리] 말의 중요성

내가 말을 하면 이 말을 상대가 판단하고 상대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든 아니든 하는 것은 상대의 몫입니다. 공이 상대방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그렇게 했는데, 내가 한 말을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말한 그 기운이 다시 되돌아와 나를 치게 되고, 나는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어려워집니다. 내가 탁해지기 시작합니다. 말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이 말을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돌이켜봅시다. 왜 인간만이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도록 준 것일까요? 인간이 말을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상대하고 교류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이고, 상대를 위하라고 인간이 말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겁니다. 즉, 나를 위해서 하라고 만들어준 게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말을 하는데 내 위주로 한다는 대단히 틀린 원리법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물이라는 이 단어를 정해놓은 것은 전부 다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나 혼자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실 것 같으면, '물' 이라고 단어로 정해놓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마셔버리면 됩니다. 나 혼자만 산다면, 그냥 말없이 바로 행동하면 되지 어떤 단어가 존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홍익원리] 말의 중요성

남을 위해서 말이 필요하고 남을 위해서 글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을 위해서 말을 쓰지 않아도 나를 위해서 중심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어려워지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말을 했는데 상대가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나를 갖추지 않고 상대를 지금 접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그것은 상대가 기분을 나빠하든 상대가 욕을 하든 상대가 어떠한 마음을 닫아버리든 이것은 내가 저지른 일이지 상대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저질러서 상대한테 발생적이 일어납니다. 그 상대에게 그러한 뜻을 전하는 데에 신중해야 하고, 내가 갖춘 만큼을 상대를 교류를 해야 되고, 그렇지 않고 말을 하면 한 것이 잘못되어 내게 화살이 돌아와서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가 지금 어려워지는 이유가 다 거기에 있습니다. 이 말이라는 게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풀지를 못하고 바르게 잡아가지 못하면, 어려움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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