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공간 공유, 차량 공유, 집 공유 등 공유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미국사회에서는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다는 뜻이죠.
차량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차량을 매일 쓰지 않고 간간히 쓰고 있기 떄문에 나도 어떤 것인지 경험해보고 배워본다는 취지 하에 이 서비스들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앱이 좋을까 싶어 우선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입비가 따로 없고,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은, 그래서 안전할 것 같은 앱을 선택했습니다. Getaround라는 앱입니다.
그렇게 하여 등록하여 사용하려니, 내가 있는 곳은 아직 서비스 Launching이 안 되었으니, 서비스를 시작할 때 다시 알려준다고 하네요. 차량이 주로 Parking 되어 있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워싱턴 DC 바로 옆인데도 서비스를 하지 않는 지역으로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또 다른 앱을 찾아보았는데, 가장 많은 사용자들에게 대중화된 앱이기도 했습니다. Turo라는 앱입니다.
이 앱을 통해 차량을 렌트할 수 있고, 본인의 차량을 앱에 올려 다른 사용자가 비용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그리하여 앱에 차량을 등록하게 시작했고, 한 10~20분 만에 Official Listing까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실속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더욱 자세한 내용과 메뉴얼, 인스트력선을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차량 사진도 언제든지 더 좋은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될 때마다 갱신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차량을 등록하는데 필요한 것은, 대략적으로
- 차량의 위치
- 차량의 정보 (VIN 넘버, 모델명, 차량 브랜드, 마일리지, 트림 등등)
- 차량 주의 정보 (면허증 정보, 주소 정보, 이름, 연락처 등)
- 렌트 가격 설정, 추가 서비스 설정 (배송 서비스, 그 외에 차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추가 서비스도 있다)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차량을 다른 누군가에게 빌려주는 것이 미덥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 해보는 사람들을 더욱 그렇게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밀리언 차량 보험을 지원해주는 등 차주로서 얻는 혜택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떄, 이를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면, 큰 그림으로 보았을 때, 이것이 궁극적으로 이 차량이 더 잘 사용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 추가로 등록 사진들을 더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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