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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정보기술학 (IT)/4. 그래픽 콘텐츠 (Graphic Contents)

글쓰기가 글쓰기가 아니다?

by hlee100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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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는 내게 가장 따분한 활동이었다. 항상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 콘덴츠를 작업하고 만들게 되면서, 글쓰기 만큼 창의적이고 세련된 창작활동이 없음을 점점 알게 되는 것 같다.



쓰는 것이 결국 나와의 소통이고, 글의 독자와의 소통인 것을 실감하는 최근이다. 가장 기본적인 글을 이제서야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는 같다. 어떻게 사회에 이로운 일을 있을까? 물론 그런 실력은 되지 않아 매순간 공부자의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놓칠 없었던 화두였다. 그러면서 새롭게 보이는 것이 글을 쓰는 것이었다. 글로써 내가 몰랐던 나의 생각을 서로 소통할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가장 근원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임이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에 대한 막연함보다는 전에는 보이지 않던 글쓰기가 새롭게 보인다는 두근거림이 먼저였다. , , 단어, 단어 써내려가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순간이고 과정인지는 전에는 없었다. 문장에 담긴 내용과 스토리가 거대한 창조의 시작이자 모든 소통의 시작임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더욱 커져만 갔다.

 


쓰기는 내게는 조금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활동으로 단순하게 정의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글쓰는 활동 자체가 나와의 소통이자 창작활동이라는 생각보다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내게는 재미가 없는 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글을 쓰려니 항상 이 글을 읽는 사람에 마음에 들어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앞서다보니 내가 느끼는 교감이 배제된 형식적인 글이 되기 일쑤였다. 그러니 재미가 없는 것이 당연했다.


동안 기록을 정성 껏하지 못했던 이유도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시간낭비로 여겼기 때문이다. 아직 모르니 그랬던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참으로 무섭게 느껴진다. 이런 글쓰기의 근본이 이제는 지역과 사회와 세상의 소통의 창구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이보다 신선하고 새롭고 뜻깊은 활동이 없는 것이다. 새로운 영감이라던지, 직관을 놓치지 않고 소통하고 조금이나마 누군가를 이롭게 있는 활동으로 연결될 있다는 것에서 글쓰기,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기심과 중요성을 느끼고 나니 글쓰기가 그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었다. 무궁무진한 창조의 활동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요성과 실력은 항상 비례할 없지만, 필요 속에서 희망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오늘 하루의 스토리를 하나씩 기록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콘덴츠와 영감이 나올 있는지 이제야 느끼게 되었으니, 재미없었던 글쓰기가 가장 재미있는 활동으로 느껴진다. 뭐든지 나올 있는 공간이고, 뭐든지 만들어낼 있는 공간이니, 글을 쓰는 것이 아직 많이 부족한 나를 성장시키는데에 도움이 것이며, 사소하나마 작은 콘덴츠들을 만들 있는 영감의 바다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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