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1 [국제주요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총성없는 '사이버 전쟁', 동향과 대응방안 최근 사이버 공간은 디지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전쟁터가 됐고, 사이버 전력은 국가의 필수 무기로 등장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사이버전을 미래 전쟁의 핵심 전력으로 인식해야 한다. 지금까지 핵전쟁을 가장 우려했다면 이제는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자 자연재난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보유한 사이버전을 주목하고 대비해야 한다. 2022년 발발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이버전이 현대 전면전(a full-fledged war)에서 실제로 어떻게 전개되고 어떤 비중의 역할을 차지하는지 관찰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역사상 첫 번째의 사례이다. 그동안 국제사회에서는 사이버 공격 행위에 대한 다양한 규범적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그러한 논의의 사례가 되었던 대상은 모두‘전면전.. 2022.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