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익태권도 태권도 수련과 명상을 할 때, 알아두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원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며, 성인 흰띠가 배울 때 알아야할 원리들입니다.
수련과 명상의 목적과 효과 - 순환의 원리, 집중의 원리
많은 분들이 명상을 했을 때,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그리고 왜 하는지 이유에 대해서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명상, 수련, 기체조 이런 얘기를 하면 조금 선입견이 아마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또 논리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수련을 하면 뭐가 좋아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 체조와 다른지, 그래서 어떤 원리로 진행이 되길래 어떤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3가지 에너지 시스템
우리는 우리 신체에 대해서 학교에서 이미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신체 안에는 뼈, 근육, 관절, 장기 등 여러 요소들이 어떻게 해부학적으로 위치해 있는지 말이죠. 과학시간이나 생물시간에 배워서 신체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수련과 명상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우리 몸 안에 같이 작용을 하고 있는 기운적인 시스템, 즉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 시스템에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혈’이라고 한의학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혈’은 기운이 들락날락하는 작은 구멍입니다.
두 번째는 ‘경락’입니다. 경락은 우리 몸에 있는 에너지가 흐르고 왔다 갔다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 번째는 ‘에너지 센터’라 합니다. ‘에너지 센터’는 에너지가 혈을 통해 들어오고 경락을 통해 운반된 후 모여서 축적되는 장소입니다. 이는 인도에서는 '차크라'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단전’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신체 내 에너지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여기서 혈자리의 수는 학파마다 조금씩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인정이 되었던 것을 기준으로 말하면 총 365개가 있습니다. 기운이 들어가 흐르는 경락은 총 12개의 경락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에너지 센터, 머리 끝에서 회음까지 연결된 에너지 센터는 총 7개가 있습니다.
(2). 신체와 자연은 같다.
이 숫자를 보면 365개, 12개, 7개입니다. 뭔가 연관되는 개념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이미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1년에 365일, 1년에 12달 그리고 일주일에 7일과 같은 숫자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우리 몸에는 에너지 시스템이 있는데 이런 숫자와 구조가 자연과 굉장히 닮아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몸이 소우주다.’ 이런 얘기도 많이 있습니다. ‘얼굴이 칠성판이다.’라는 말도 있죠.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얼굴은 서로를 대표하는 상징을 가집니다. 이와 같이 얼굴에 7개의 구멍이 있는데, 별자리를 대표하는 북두칠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양에서는 우리 몸의 장기를 종류와 위치별로 5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6부(대장, 소장, 위장, 담남, 방광, 삼초)로 나누는데, 지구에는 5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 6대주(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가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하나씩 찾아보면 우리 몸의 구조와 에너지 시스템, 그리고 자연의 운행 원리와 닮아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말인즉슨, 우리 몸이 자연과 닮아 있기 때문에, ‘자연’과 비슷하게 우리도 같이 운행이 되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절로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몸의 건강이 굉장히 어렵게 매일 10km씩 뛰기 등 억지로 노력해서 얻어야 되는 결과라기 보다는 원래 ‘자연’스러우면 그냥 ‘자연’스럽게 건강한 상태가 된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럽다는 뜻은 신체적으로도 적용되지만 정신적으로도 적용이 됩니다. 자연과 조금 안 맞게 사고를 하거나, 습관화된 행동을 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는 뜻입니다. 나의 기운의 흐름이 자연과 역행하는 삶을 살아왔다면 원래 자연스러웠던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몸이 건강한 것은 심신이 자연스러울 때 가능합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큰 그림을 잡고 간다면, 앞으로 이런 원리들이 훨씬 수월하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3). 자연스럽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그 기준에 대해 궁금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말이죠. 그리고 그것을 찾아내고 우리 몸과 마음도 그 방향으로 간다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을 한번 관찰해봅시다.
첫 번째로 ‘해와 바다’의 자연현상을 관찰해봅시다. 하늘에는 해가 있고 밑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항상 태양에서 빛과 함께 뜨거운 기운이 바다 표면으로 내려옵니다. 그러면 바다의 표면이 가열이 되고, 결국은 수증기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이 수증기는 공기보다 가벼워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가서 수증기끼리 모여서 구름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구름이 더 뭉치고, 더 커지고, 더 무거워져서 결국에는 다시 비가 돼서 내려오게 됩니다. 이 자연현상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뜨거운 기운이 내려오고 시원한 기운이 올라가고, 그리고 어느 일정 임계질량이 되면 비가 되어 다시 내려오고, 다시 또 가열이 돼서 수증기로 올라갑니다. 즉, 자연을 보면 자연은 항상 ‘순환’하고 있습니다. 정체돼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1년에 사계절도 계속 순환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또한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자전하면서 계속 순환합니다. 멈춰있거나 정체되어있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순환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특성이죠.
똑같이 우리 몸도 우리 사고도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 순환하고 발전하고 앞으로 나간다면 그것이 자연에 맞는 ‘자연스러운 현상’, 즉 건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건강은 우리가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항상 유지가 될 것입니다.
(4). 건강이 악화되는 과정
그렇다면 이런 원리를 똑같이 우리 몸에서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아까 얘기했던 에너지 센터가 7개 우리 몸에 있습니다. 이 중에서 4번째 에너지 센터, 가슴에 위치한 이 차크라는 7개 에너지 센터 중에서 가장 민감합니다. 그래서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이 내게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저 사람이 무언가 심기가 불편하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민감한 차크라라서 에너지를 바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또 다른 사람이 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굉장히 기쁘고 즐겁고 뿌듯해하고 있다는 것을 멀리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 에너지를 이 4번째 차크라가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4번째 차크라(Heart Chakra)는 다양한 비언어적인 정보들도 다 인지가 되는 좋은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는 좋지 않은 에너지들, 예를 들어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에너지도 인지합니다. 부정적인 에너지인 스트레스를 계속 주기적으로 인지하게 되면, 어느 임계질량까지는 인지가 되지만 그 한계를 넘어버리면, 이 차크라에 문제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둔감해지고 막힙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저 사람이 저에게 좋지 않은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2년, 3년 계속 길게 장기적으로 진행이 되면, 그리고 그 속도가 차크라가 회복되는 속도보다 더 빨라지면 4번째 차크라가 이제 에너지적으로 막히게 됩니다. 에너지적 구조와 신체적 구조는 항상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4번째 차크라가 막히게 되면, 근처에 분포되어 있는 신체적인 근육이나 기관들도 그 기능이 저하가 됩니다. 첫 번째로 어깨근육이 굉장히 단단하게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긴장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목 근육도 함께 같이 굳어지게 되고, 에너지적으로 막히고, 얼마 안 가서 신체적으로도 막히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부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원래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계속 순환하고 있었다면, 이 4번째 차크라가 에너지가 막혔고, 어깨와 목근육, 등근육, 가슴 근육이 굳어지면서 호흡이 얕아집니다. 그러면서 머리에 있는 뜨거운 기운들이 밑으로 내려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에는 뜨거운 기운이 가득하게 됩니다. 그러면 화기가 머리에 가득 차있게 됩니다.
1. 눈이 건조해지니까 눈에 피로감이 많이 생깁니다.
2. 입이 바삭바삭 마릅니다.
3.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집니다.
4. 에너지가 계속 머리에 있다 보니깐 생각에 생각을 멈추기가 어려워집니다. 다양한 망상, 생각들이 내 의도와는 다르게 계속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5.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6. 감정이 많아지고 감정에 쉽게 휘둘립니다.
7. 숙면을 취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잠을 10시간 12시간 자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또 피곤한 거죠.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됩니다.
8. 혈압이 높아집니다. 에너지 순환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도 막히게 됩니다.
9. 이명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위의 현상이 계속 반복이 되면 귀 쪽까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10. 5년, 10년 장기화되면 뇌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11. etc.
그래서 이런 상태가 됐을 때 그 사람을 보면, 무언가 꼬집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저 사람 지금 기운이 별로 좋지 않구나’,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구나’를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뜻이 이런 것들이 다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기운은 위에서 여러 현상들을 일으키며 목 밑으로는 못 내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차가운 기운은 아랫배에 가라앉아 모이게 됩니다. 원래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같이 있으면 차가운 공기가 더 무겁기 때문에 밑으로 가라앉는 것과 같습니다.
머리에는 뜨거운 기운이 가득하다면, 차가운 기운은 밑으로 가는 속성이 때문에, 아랫배로 모이고 아랫배는 평소보다 더 차갑고 냉해집니다. 차갑고 냉해진다는 것은 안에 있는 장기들의 기능들이 더 느려지고, 장기의 속근육들도 굳어지기 쉽다는 뜻입니다.
1. 아랫배가 항상 냉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먹어도 체하기가 쉽습니다.
2. 냉한 에너지가 전체 혈액의 70%가 보인 곳인 복부에 있게 되면, 혈액순환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손발이 냉한 수족냉증이 옵니다.
3. 냉기가 오장육부 기능에 영향을 미쳐, 각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4. 각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면 최종적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이 시작됩니다.
5. 이 부분이 계속 유지가 되면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여성질환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머리는 뜨겁고, 가슴은 답답하고, 아랫배는 냉한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이 자연과 비슷하지만, 자연과 함께 가지 못 했을 때, 이런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기운적으로 머리에 기운이 굉장히 많고 아래에는 기운이 굉장히 적은 역삼각형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 역삼각형이 만들어지면 아래 중심이 굉장히 불안정해집니다. 옆에서 살짝만 건드려도 나도 모르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이 쉽게 올라올 수 있고, 옆에 사람이 하는 말에 내가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동양에서는 ‘주화입마’라고 합니다.
(5). 자연스럽게 건강해지는 수련
이 상태로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건강에는 이상신호가 생기고, 결국 눈에 더 쉽게 드러나는 질병들이 올 수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자연스럽게 기운순환을 만들어주는 것이 몸 수련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명상 클래스 안에는 다양한 단계들은 포함하고 있습니다.
- 기제초 : 몸을 움직이면서 몸에 막힌 긴장이나 뭉침을 풀어주는 기체조가 있습니다.
- 이완법 : 기운순환과 혈액순환이 잘 일어난 상태에서 몸을 충분히 이완시킵니다.
- 호흡법 : 호흡을 통해서 다시 맑은 기운을 모으거나, 내 몸에 있는 탁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 명상법 : 명상을 통해서 집중력을 높이고 나의 무의식 정보들을 정리하는 수련법들이 있습니다.
1). 의식의 힘 - 집중의 원리
이제 어떻게 다시 자연스러운 에너지 구조를 만들 수 있냐면, 저희의 의식이 굉장한 큰 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을 조금 하려고 합니다. 의식의 원리를 조금 이해를 하시면 어떻게 다시 정삼각형으로 안정적으로 바뀌는지가 이해가 됩니다. 사실 저희는 알게 모르게 저희가 갖고 있는 굉장한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의식의 힘입니다. 의식이라는 것은 ‘내가 어디에 집중을 하는가?’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내일 점심 뭐 먹지?’ 이렇게 딱 생각을 하는 그 순간, 나의 의식은 ‘내일 점심’으로 가있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 집중하는가? 그것이 의식입니다.
중요한 점은 ‘우리의 의식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보이지 않지만 허공에 가득차 있는 ‘물질 에너지’가 따라가 모여드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머무는 공간에도, 공기 입자 안에도, 방 안의 의자나 책상을 구성하고 있는 것도 모두가 물질 에너지입니다. 이 물질 에너지들이 나의 ‘의식’에 따라 모여든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The Secret’이라는 책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서 말한 법칙들이 수련과 명상에서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해보겠습니다.
①. 끌어당김의 법칙
통계학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1% 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인류가 가진 부의 96% 를 벌어들인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요? 아니 분명 그 사람들은 뭔가 알고 있습니다. 숨겨진 비밀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수 세기 동안 단 1% 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 볼까 합니다.
그 비밀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 입니다. 당신 인생에서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직접 끌어당긴 것들입니다. 부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건강이나 빛 자동차 환경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자석처럼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을 끌어옵니다. 당신이 지금 뭔가 생각하면 그와 비슷한 생각에 결과물이 당신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결국 지금 삶의 모습은 지난 날 당신이 한 생각들이 현실의 반영 되어 나타난 결과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에도 주파수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생각은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새 차를 모는 모습을 상상하고 필요한 돈이 들어오는 상상을 하면 그 생각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파장이 방사됩니다. 결국 자신이 풍요롭게 사는 모습을 그리면 풍요가 찾아들고, 돈이 없어 허덕이면서 불평하면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대상에 대해 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면서 결국에는 이 연결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되돌려 줄 뿐입니다.
요컨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납니다. 안 심으면 안 납니다. 그게 자연의 이치입니다. 당신은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그 시작 이란 바로 그저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이야기 하기만 하면 됩니다. 당신이 뭔가에 집중하면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바로 그것을 불러들이고 있는 셈입니다. 만약 빚더미에 때문에 미치겠어 라고 말하면 당신은 빚을 불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 행복한 하루를 불러들이는 셈입니다.
당장 이 법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법칙을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솔직히 나는 전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일어납니다 전기로 아침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기분이 좋은 일을 생각하면, 그 일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일이 일어나서 기분이 좋게 보다는, 기분이 좋으면 좋은 일들이 하나씩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감정만 바꾸면 하루 전체를 심지어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든 그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계는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건 바로 지금 현재 내가 기분이 좋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분이 좋다면 목적지로 이어지는 길에 올라 서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반면 기분이 나쁘다면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곧바로 인지해야 합니다.
누구라도 일이 계속 꼬이는 상황이나 시기를 보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연쇄 반응은 당신이 인식 했든 못했든 고작 생각하나 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입니다. 나쁜 생각 하나가 그와 같은 생각을 더 끌어 당기고 그 주파수 때에 갖춰서 결국 나쁜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생각을 했건 전혀 상관없이 지금부터 의식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일단 가슴을 열고 기본 좋음 상태를 맞이하면 경이적인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이렇듯 나의 의식이 어디에 가 있는가에 따라 당장 내일이 변하게 됩니다. 그러니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 보셔도 좋습니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발이 땅에 닿을 때 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화장실에 가면서 발걸음을 내디딜 때 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기는 역사상 위대했던 모든 선지자들이 가르친 삶에 숨겨진 핵심이었습니다.
이처럼 나의 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리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거의 잘 안된다고 봐야지요. 그 이유는 단 1가지입니다. 이 모든 의식의 움직임은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련과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수련과 명상을 통해 무의식을 인지하면서 조금씩 무의식을 잡아나가면서, 나의 의식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곳에 의식을 더 많이 둘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수련과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집중의 원리"입니다.
주변에서도 이런 원리들은 숱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항상 밝은 미래를 상상하고, 앞으로 뭘 할 것인가 상상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상상을 하고,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의 의식은 계속 밝은 쪽으로 집중이 많이 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기운들이 그 생각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임계질량이 차면, 정말로 그 일이 이 현상에서 실현됩니다. 정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이게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게 안되면 어떡하지?’, ‘이러면 안 될 텐데..’ 등 걱정과 불안을 나도 모르게 많이 집중하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그쪽에 에너지를 계속 실어주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의식이 어디에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기운이 모여 실제로 그 일들을 내 앞에서 일어나게끔 하는 힘을 갖고 있어요. 이것이 의식의 힘입니다. 수련과 명상은 이 의식을 잘 조절하는 힘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수련과 명상이 굉장히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반대입니다. 아주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어떤 일이 오는가가 달려있습니다.
2). 건강차원에서의 '집중의 원리'
이처럼 몸 안에서도 이 원리는 똑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내일까지 회사 프로젝트를 마감해야 한다고 합시다. 제가 그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그 일에 집중을 해야겠죠. 구지 범주를 나눈다면 그 일은 내 몸을 기준으로 몸 밖에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일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내 몸 안에 있는 에너지도 제가 집중하는 곳에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몸 밖에 있는 에너지들도 거기에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그 일에 기운이 모여 임계치를 넘으면 그 프로젝트는 완성이라는 결과로 실현이 됩니다. 그만큼 에너지를 거기에다가 쏟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있는 에너지들도 의식을 따라서 밖으로 새어나갔다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는 생활하면서 대부분 의식을 몸 외부에 집중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너무 많이 반복이 되거나, 평소에 비해 훨씬 많이 초과한 부담을 갖고 집중을 하게 될 때에는 그만큼 나의 내부의 에너지도 많이 나가게 됩니다. 그 만큼 외부에 의식을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몸안의 에너지 상태만 본다면, 에너지가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내 몸의 에너지가 많이 고갈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예전처럼 집중이 잘 안되고, 굉장히 피곤해지고, 몸이 굉장히 무겁고, 뭔가 답답해지고, 나도 모르게 이런 역삼각형의 상태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이럴 때 어떻게 다시 내부의 에너지를 채울까요? 똑같은 원리를 똑같이 쓰면 됩니다. 내가 몸 밖에다 집중했기 때문에 거기에 에너지가 모였듯이, 반대로 내가 내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거나 회복해야 할 때에는 내 의식을 내 몸에 두는 겁니다. 내가 내 몸에 의식을 두고, 몸에 집중을 하여, 몸을 느낄 때, 이제 에너지가 제 몸으로 모입니다. 이렇게 의식의 집중을 잘 활용한다면, 많은 일들을 아주 효율적으로 이룰 수가 있게 됩니다.
몸 밖에 집중하는 것이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살면서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에요. 일의 성취나 인간관계 배려심 등 내 몸 밖의 일들은 살아나가면서 이루어 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 밖에 집중했다가, 에너지가 고갈이 되면 나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다면 스스로 충전시키고 회복하면서,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니, 많은 일들을 성취하는데 더욱 효율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효율적인지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여름에 자동차로 미국 대륙을 최대한 빨리 일주해야 합니다. 뉴욕에서 LA까지, 동에서 서까지 긴 일주를 해야하지요. 최대한 빨리 일주하려고 생각해보니, 차를 타고 쉬지 않고 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자가 분명히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달릴 때. 펑크가 난다던지, 엔진에 무리가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도 최단기간에 일주해야 하니 열심히 운전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중간 즈음 왔을 때, 뜨거운 태양에 가열된 도로위를 계속 달리다보니 펑크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내 목표는 LA이니까 멈춰있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겁니다. 타이어를 갈려면 8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동차가 펑크가 났던 안 났던 차 상태를 다 무시하고 지금 이 8시간을 LA로 달린다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그 터진 바퀴로 계속 더 달리기로 했습니다. 결국 1시간도 못 가서 더 많은 차의 부품들이 손상이 되고 결국은 앞으로 1인치도 못 나가는 차상태가 되었습니다. 차량 수리 센터에 문의해보니 수리하는데 1주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8시간을 빨리 가려다가 일주일이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봤을 때, 가장 빨리 LA에 도착하는 방법은 그 8시간을 타이어 수리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페어타이어로 바꾸고, 또 정비소에 들려서 일반 타이어로 바꿔서 차를 고치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은 이 방법이 LA에 도착하는데 훨씬 더 효율적이고 빠르다는 겁니다. 우리 몸도 어떤 목표를 향해서 계속 가다 보면 중간에 탈이 날 수가 있습니다. 그 때 내 몸을 계속 무시하고 저 목표만 향해서 계속 달려 나가면, 저 목표에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을 만큼 몸과 건강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목표에 집중하다가 내 에너지가 많이 고갈된 상태라면, 나한테 집중해서 에너지를 채운 상태에서 또 다시 그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이고 더 건강하고 더 자연스러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뜻은 나도 모르게 내 의식이 많이 밖으로 집중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내가 성공시켰을 수는 있겠지만, 내 몸의 상태가 역삼각형으로 바뀐 것이죠. 이것을 다시 회복시키는 원리는 똑같습니다. 반대로 나한테 의식을 집중하는 겁니다.
그래서 홍익태권도의 태권도, 명상 클래스 안에 이 원리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인스트럭터가 말하는 가이드 하나하나가 참석하시는 회원분들이 자기 몸에 의식을 집중을 하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몸수련을 하고, 기체조를 하고, 호흡을 하고 명상을 해서 다시 나한테 충분히 집중을 하게 되면, 조금씩 에너지가 모이면서 기혈순환이 일어나고 기혈순환이 잘 일어나면 혈액순환이 일어나고, 그렇게 되면서 막혀있던 차크라가 열리고, 긴장되고 딱딱하게 굳어있던 어깨 근육들이 이완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머리에 있던 뜨거운 기운들이 다시 단전으로 내려오게 되고, 단전에 있던 차가운 기운이 머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머리는 시원하게 되고, 아랫배 단전은 다시 따뜻하게 되면서 가슴에 있었던 차크라가 열립니다. 그래서 이 상태가 되면 에너지가 정삼각형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 정삼각형의 상태를 '순환의 원리'이라고 합니다. 순환의 상태일 때의 상태를 나열해봅시다.
1. 머리가 굉장히 가볍고 시원합니다. 그렇기에 집중도 잘됩니다. 굉장히 머릿 속이 클리어해집니다.
2. 눈이 맑아집니다.
3. 가슴은 뭔가 뻥 둘린 것처럼 홀가분해집니다.
4. 단전은 아주 따뜻해지면서 무게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차분해지고, 신중해지고, 그러면서 바른 분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5. 몸이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6. 호흡이 아랫배 단전까지 깊어집니다.
7. 현재의 내 몸상태가 실시간적으로 느껴집니다.
8. 인지가 되지 않았던 나의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인지됩니다.
그래서 몸의 상태가 이렇게 바뀌면서 나의 집중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집중력과 연결된 의식은 몸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가 몸을 잘 관리함으로써 반대로 내가 갖고 있는 생각과 집중력 의식을 잘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명상 클래스가 진행 됩니다.
보시다시피 아까 봤던 ‘해와 바다’와 정순환의 건강은 똑같습니다. 해의 뜨거운 기운이 내려오고, 바다의 차가운 기운이 하늘로 올라오게 됩니다. 우리 뭄도 머리의 뜨거운 기운이 단전으로 내려오고, 차가운 기운이 머리로 올라가면서 우리 몸이 순환을 합니다.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건강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이 정순환의 상태만 내가 유지할 수 있는 감각이 있고 그 방법을 알고 있고 관리를 잘 해낸다면, 내가 내 몸을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은 이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인 사고도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간다면 건강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고도 내가 항상 이게 맞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고집하게 되면, 그 사고 역시 단단하게 굳어지게 됩니다. 사고가 유연하게 순환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사고의 패턴 역시 내 몸의 에너지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이런 사고들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순환의 정삼각형을 경험했다면 더 심화된 수련과 명상을 통해서 무의식을 공부하는 것이 더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다음 단계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6). 마무리
오늘은 성인부 태권도 클래스, 명상 클래스의 ‘순환의 원리’와 '집중의 원리'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홍익태권도를 통해 원하시는 바 최대한 많이 얻어가실 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익태권도 & 명상
그랜드 마스터 Ra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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