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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문학 (Humanities)/6. 부자학 (Affluent Studies)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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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부유한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백만장자를 꿈꿨고, 현재는 명실 상부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가난한 집안 출신에 이렇다 할 스펙도 없었지만 알리바바를 세워 크게 성공했는데요. 사실 성공한 부자들에게서 환경적인 공통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공통으로 묶을 수 있는 건 환경이 아니라 습관이었는데요. 책 '부자일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10억 이상 자수성가한 부자 600명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부자일지 작성 습관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일지를 작성한 결과 큰 부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데요. 오늘 대신증권에서는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부자일지 작성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1. 부자일지, 왜 써야 할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 재테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해야 부자가 된다는 사실도 대부분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구체화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주변에서 부자가 된 사람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천을 못했기 때문이죠. 재테크 책을 읽어도 그 내용을 실행에 옮겨야 삶이 달라질 수 있듯,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세운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실천해야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결국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나의 다짐과 계획을 실천하기 어렵다면 기록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자일지를 쓴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이룬 내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는 있습니다. 매일 부자일지를 쓴다면 부를 축적할 토대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목표 달성을 향한 의욕이 마구 샘솟음을 느낄 것입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2. 부자일지 작성 방법

부자들의 삶에는 항상 '기록'이 함께합니다. 자세한 기록은 미래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부자를 목표로 하는 삶에 꼭 필요한 훈련인데요. 앞서 이야기했듯 다수의 부자들이 가진 공통점은 모두 자신만의 부자일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인생 관리와 더불어 경제 지식, 자산 관리까지 가능케 하는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부자일지는 아래와 같이 크게 두 항목으로 나눠 쓸 수 있습니다.

1) 경제 상황과 재정 상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나의 재정 상태를 체크함으로써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먼저 그날의 금리, 환율, 주식, 부동산 변동 사항을 기록합니다. 금리와 주가, 환율은 금융시장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3대 금융 지표인데요. 금리는 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의 돈의 값을, 주가는 증권시장의 주식 값을,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우리 돈의 값(가치)을 나타냅니다. 3대 금융지표는 나라 경제는 물론 개인의 경제생활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죠. 이를 기록해두면 지표의 변화가 현실에선 어떻게 나타나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으며 판단력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신문에서 본 주요 내용들을 기입해두면 앞서 언급한 환율, 주가 기록과 맞물리며 서로에 관한 연관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 흐름이나 향후 거시경제 전망에 관한 기사를 보면 경제관념이 생기면서 자신의 경쟁력도 높아지게 되죠. 중요한 건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정보를 기록하기보다는 '적게 꾸준히'하는 것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내용을 계속 다룬다면 곧 흥미를 잃고 포기하기 십상입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2) 인간관계 · 마인드 컨트롤

부자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도 매우 철저히 합니다.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인데요. 약속도 그중 하나입니다. 부자들은 약속 시간과 장소, 만나는 사람의 정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등을 부자일지에 써서 기억합니다. 꼼꼼히 메모한 자신의 일지 속에서 정보를 발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기록하다 보면 처음엔 중요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나중에는 크게 보이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그날그날 수입과 지출도 부자일지에 적어둡니다. 돈이 어디로 얼마나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면 자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부자 마인드를 만들어줄 좋은 글귀도 적어둡니다. 스스로에게 용기와 확신을 불어넣어 주는 글귀와 격언들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합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부자되기 노하우: 신문 읽기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부자들의 남다른 1% 노하우를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부자들만의 노하우를 알아야 합니다. 부자들은 부(富)의 지식을 주로 어디에서 얻을까요. 바로 신문입니다. 그리고 부자일지라는 것을 씁니다. 부자들은 어떻게 신문을 읽고 무엇을 기록하는지 그 핵심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부자들이 신문을 읽는 방법
부자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기 위해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부자가 돼서 그 돈을 키우고 관리하는 데 나머지 절반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게 해주는 지식입니다. '부자특성연구회'를 통해 만난 부자들에게 그런 지식을 어디에서 얻느냐고 물으면 주로 "신문에서 얻는다"고 대답합니다.
부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신문의 내용을 해석하고 영향을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문의 주요 이슈를 단순하게 보지 않고 재해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무엇인지(what),무슨 이유인지(why),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how) 3단계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2) 신문은 재무코치 · 경영교과서
한경희스팀청소기의 한경희 대표는 신문을 '재무코치'이자 '경영 교과서'라고 극찬합니다. 트렌드 기사나 각종 정보를 항상 스크랩하는데,이렇게 7년 동안 해놓은 스크랩북만 50여 권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스크랩북이 소비자의 움직임과 상품에 대한 반응을 파악하는 미래 보고서라는 것입니다.
사업 제품의 전략을 짜는 데 신문을 필수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기업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사항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매일 아침 신문을 꼼꼼히 챙겨 읽고 그룹 관련 기사라면 1단 기사도 기억하는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구본무 LG 회장 역시 사설과 칼럼에 관심이 많아 좋은 기사만 보면 늘 임직원들에게 읽으라고 권합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오전 6시30분에 출근,신문을 보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바로 확인을 지시합니다. 최태원 SK 회장도 출근길 승용차 안에서 두세 가지 신문을 정독한다고 합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3) 신문을 극찬하는 네 가지 이유

부자들이 신문을 극찬하는 데는 네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정보와 기사가 담겨 있고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자신이 편한 시간에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정보를 얻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렴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고 불려서 부자가 되는 데는 경제와 경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는 것이 관건입니다. 경기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하는 이유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언제나 기회가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신이 투자하려는 시장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그것은 정작 봐야 할 한국 경제나 세계 경제의 흐름에 등을 돌린 채 우물 안에서만 해결책을 찾는 경우입니다. 돈을 버는 수단이 되는 나무만 보지 말고 돈의 흐름이 되는 경제의 숲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자들은 신문에서 모은 정보를 부자일지에 기록합니다. 제가 만나본 한국의 많은 부자들은 "매일 기록하고 반성하고 계획하게 만들었던 부자일지 덕분에 부자로 가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형식과 내용은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이 모두 쓰고 있다는 점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부자일지에는 그날 신문의 주요 기사뿐 아니라 그날의 수입과 지출,부자 마인드를 길러줄 좋은 글귀로 가득 채웁니다. 외부적인 요소와 내부적인 요소가 결합된 부자의 필수적인 종합일지,그것이 바로 부자일지입니다.

 

4)부자일지의 네 가지 핵심 내용


여러분도 부자일지의 네 가지 핵심을 기억하고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인생을 걸 목표를 반드시 글로 쓰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60세까지 벌 수 있는 돈의 총액은 얼마일지,자녀들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이 필요한 시기 등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집 장만과 창업,은퇴 후 봉사 등 자신의 인생에 걸맞은 재무적인 목표를 구체적인 숫자와 행동지침,그렇게 작성한 배경까지 조목조목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그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게 됩니다.

 

 

다음은 부자가 되기 위한 미션과 비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션은 자신이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지키고 해야 할 지침입니다. 예를 들면 나와 가정,사회에서 필요한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비전은 좀 더 구체적인 것으로 노후에 돈 걱정하지 않도록 노후자금을 충분히 준비한다거나 인간관계 확대를 위해 내게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자는 식입니다.
셋째, 생활 속에서 얻은 작은 정보도 흘리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정보를 빠짐없이 모아보면 돈의 흐름을 그리는 지도가 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자투리 정보까지 일지에 기록한 다음 발 빠르게 확인하고 판단한 뒤 투자해 성공을 거둡니다.

 

마지막은 어려울 때 용기를 얻을 격언을 일지에 써넣는 것입니다. 제가 본 한 부자의 일지에는 '격동기의 최대 위기는 격동 그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논리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과거의 습관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말자'는 피터 드러커의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제가 만난 부자들은 일지에 써둔 격언들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용기와 확신을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부자들과 같은 방법으로 신문 읽는 연습을 하며,부자일지 작성의 네 가지 원칙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있는 부자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은 '실천하느냐,안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습관] 부자들의 공통습관: 부자일기 쓰기, 부자일기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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