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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2

20181124 책출판 클래스 (두번째 시간)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그러나 집 안에서 창문을 통해 바라본 흐린 날씨에 비오는 풍경은 어두운 느낌보다는 맑고 청아한 느낌이었다. 그런 중에 아늑한 공간에서 두번째 클래스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출판 계획서를 작성해보면서 출판서적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에 가졌던 일정들은 책을 집필할 때 어떤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지에 대한 의논이었다. 이 의논을 통해 전체적인 방향을 잡고, 전체 과정을 한눈에 보고 각 단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구체적인 출판 계획서 기획 및 같은 분야의 도서들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한 멤버가 영상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어 그 분야에 대한 의논도 함께 이루어졌다. 2018. 11. 25.
글쓰기가 글쓰기가 아니다? 글쓰기는 내게 가장 따분한 활동이었다. 항상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 콘덴츠를 작업하고 만들게 되면서, 글쓰기 만큼 창의적이고 세련된 창작활동이 없음을 점점 알게 되는 것 같다. 글을 쓰는 것이 결국 나와의 소통이고, 이 글의 독자와의 소통인 것을 실감하는 최근이다. 가장 기본적인 글을 이제서야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런 실력은 되지 않아 매순간 공부자의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놓칠 수 없었던 화두였다. 그러면서 새롭게 보이는 것이 글을 쓰는 것이었다. 글로써 내가 몰랐던 나의 생각을 서로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가장 근원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임이 .. 201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