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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 본문

성장일기/오늘 내 눈에 보인 것, 내 귀에 들린 것, 마음으로 느낀 것

알면 알수록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

Society Thesis 2018.11.27 13:07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신념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가다가, 이 모든 것이 결국 나의 욕심이었다는 것을 자각할 때가 있다. 그러면 한 없이 내가 부끄러워지기 마련이다. 이제서야 내가 얼마나 고집을 부리고 있었는지 이해가 절로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얼마나 인연들에게 바르게 대하지 못했는지, 나의 초심은 온전히 어디간데 없고 상황과 환경에 휩쓸려 또 건방에 넘치고 있었구나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끄러움 뒤에는 이제서라도 자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조금의 감사함과 안도감도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나의 모자람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는 것이다.


심을 놓치 않는 다는 것 역시 결국 집중력일텐데, 그런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구나... 그러니 내가 스스로 한 약속들을 못지키게 되고, 타협하게 되면서 앞이 깜깜하게 막히게 된다. 막히게 되면 막힌 줄도 모르고 계속 잘못된 길로 나아간다. 나를 위한 욕심과 타를 위한 욕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를 위한 욕심은 결국 내 눈을 가리게 되며, 타를 위한 욕심은 반드시 그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참으로 알면 알수록 할 말이 없어진다. 내가 잘못 선택했구나가 극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또 다시 공부자의 자세를 놓쳤구나. 초심을 놓쳤구나. 참으로 아득히 멀게 느껴지는 길이기도 한 것 같다. 그래도 또 다시 이제서라도 알게 해준 감사함과 동시에 다시 노력해봐야겠다는 편안함과 고요함이 나를 진정시켜준다.


시 공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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