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으로 접해보는 인테리어 분야

처음으로 인테리어라는 분야를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현재 워싱턴 DC에서 2채의 아파트를 단기 임대를 해주고 있는데, 인테리어 분야에 무지한 나로서는, 이 두 집을 좀 더 아름답게 꾸며보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이 꼬리를 물어 결국 인테리어 공부와 연계된 것은 참으로 기이하고 조금 무모할 수 있는 도전이기에 놀랄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뭔가 배우고 식견을 더 넓혀가면서 나 자신을 갖추는 것만큼 즐거운 일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면, 지금 또 도전해보는 것도 막연한 계획 끝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테리어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감각으로 설계를 해야할지는 막막한 아파트 안의 실내를 보면서... 어린 초등학생이 보든 누가 봐도 뭔가 딱 떨어지지 않는 느낌을 아주 쉽고 충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초보자에게 조언하는 많은 인테리어 조언이나 설명들을 찾아보고 정리해봤다.

1. 초심자를 위한 기초 가이드

(1). Less is more : 패션분야에서 흰 민무늬 티셔츠가 어디에나 기본아이템으로 사랑받는 것과 같이, 인테리어에서도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2). 가구 배치나 색감 무게의 균형

(3). 조명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4). 트렌드 공부

많은 정보를 흡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리가 일어나 감각이 트이고 식견이 넓어진다. 인테리어의 트렌드 사진을 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