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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성장일기/명상수련 일지

8/3/2018 FRIDAY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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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밖에 없다. 사적인 명분을 세워 아무리 가봤자 결과는 뻔히 보이는 것이고 내가 홍익인간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는 이상 공인이 되는 공부의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내가 피하고 싶다 한들 내 안에 깊숙히 박혀있는 나의 모순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빨리 인정을 하여서 모순을 고치는 노력을 하고자 방향을 세우는 것이 진정한 공부 자세일 것이다. 나를 피하고 싶은 핑계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지는 것이지, 진짜로 갖추겠다는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그 방향은 오로지 외길이다. 괜히 교만함을 품고 착각하여서 무슨 대단한 걸 펼치는 공부를 한다고 여기지 말자. 나의 모순을 고치고 닦아나가는 공부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초심을 지키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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